17일(수) 기아의 차세대 준대형 세단인 K8의 외관 디자인이 공개됐다. K8은 기존 기아의 준대형 세단 K7의 3세대 모델로 바뀐 차명에 걸맞은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대형 급 차체 크기를 갖췄다. K8의 차체 크기는 정확히 공개되지 않았지만, 공개된 전장은 5,015mm로 제네시스 G80보다 20mm 더 긴 차체 길이를 자랑한다. 이와 함께 16일 K8에 탑재되는 4개의 파워트레인의 소음, 배출가스 인증을 마치고 출시를 앞두고 있다. 엔트리 파워트레인 2.5리터 가솔린 기아 K8의 엔트리 파워트레인은 스마트스트림 2.5리터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의 조합이다. 현행 K7과 현대 그랜저에 탑재되고 있는 2.5리터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198마력 최대토크 25.3kg.m를 발휘한다. 파워트레인은 기..
기아가 17일(수) K8의 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K8은 기아의 준대형 세단 K7의 후속 모델로 새로운 차명에 걸맞은 혁신적이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췄다. 특히 공개를 앞두고 있는 기아의 신규 디자인 정체성을 반영해 디자인 요소 간의 대비와 조화로움을 외장 전체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K8의 전면부에는 브랜드 최초로 알루미늄 소재의 신규 엠블럼이 적용돼 기아의 새로운 세대를 여는 첫 번째 모델임을 알린다. 테두리가 없는 범퍼 일체형 라디에이터 그릴은 다이아몬드에서 영감을 받은 보석같은 패턴을 따라 빛이 움직이는 모습을 구현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라디에이터 그릴 양 옆에 위치해 주간주행등과 방향지시등의 기능을 하는 ‘스타 클라우드 라이팅’ 또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동일한 다..
15일 현대자동차의 첫 번째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 5의 실내 티저가 공개됐다. 공개된 티저는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각도로 공개됐는데, 일반적으로 공개되는 실내 티저 이미지와는 차이가 있다. 그동안 내연기관 플랫폼을 활용한 전기차와 달리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적용하며 얻게 되는 특징을 드러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탑승자 모두를 위한 거주 공간, 최적화된 공간 활용 아이오닉 5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가 탑재되는 첫 번째 전용 전기차다. 스케이트보드형 섀시를 토대로 개발된 E-GMP는 구동축에 전기모터가 적용되고, 바닥에는 전체에 배터리가 탑재되어 평평한 차량 실내 바닥을 평평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덕분에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의 구조적 한계였던 센터 터널..
쉐보레가 보급형 전기차 볼트 EV의 2022년형 모델 공개와 함께 SUV 버전인 볼트 EUV를 공개했다. 볼트 EV는 2018년 국내 시장 사전계약 완판 신화를 기록했던 인기 모델로 글로벌 누계 판매 10만대를 돌파한 인기 모델이다. 최근 국내 시장에서는 다양한 신형 모델 출시로 판매량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SUV 라인업 추가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분리형 헤드램프가 적용된 전면부는 날카로운 인상의 주간주행등과 하단 헤드램프가 특징이다. 방향지시등은 주간주행등과 일체형이며, 시퀀셜 타입으로 세련미를 더했다. 또한 범퍼 하단에 위치한 육각형의 라디에이터 그릴은 하단에 냉각을 위한 최소한의 에어 인테이크를 제외하고는 매끄러운 폐쇄형 그릴을 사용해 공기역학 성능을 높였다. 볼트 EUV는 볼트 EV와 플..
포드코리아가 올해 출시를 예고한 풀사이즈 SUV인 포드 익스페디션의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익스페디션은 포드의 인기 대형 SUV인 익스플로러보다 한 체급 위 모델로 전장이 5,300mm가 훌쩍 넘는 초대형 SUV로 넉넉한 공간 활용과 업그레이드된 실용성을 제공한다. 익스페디션의 전면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이어진 ‘ㄷ’형태의 주간주행등과 헤드램프가 특징이다. 라디에이터 그릴을 감싸는 크롬 라인과 주간주행등 라인이 이어져 일체감을 주고, 동시에 안쪽으로 작은 사각 형태의 크롬 띠를 삽입해 각진 이미지를 강조했다. 차체 크기는 5,334 x 2,123 x 1,935mm(전장 x 전폭 x 전고)로 기존의 국내 시장에서 인기가 많았던 대형 SUV보다 더 큰 차체 크기를 자랑한다. 참고로 넓은 전폭으로 인해 일부 자동..
현대자동차가 15일(월) 첫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 5’의 내부 티저 이미지와 주요 실내 사양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아이오닉 5는 현대자동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적용한 첫 번째 차량으로 최적화된 공간 설계를 통해 실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여기에 탑승자 모두를 위한 ‘거주 공간’이라는 테마가 더해져 전용 전기차만의 차별화된 내부 디자인을 갖췄다.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5에 내연 기관차의 구조적 한계였던 실내 터널부를 없앤 플랫 플로어, 앞뒤로 움직일 수 있는 콘솔인 ‘유니버셜 아일랜드’, 슬림해진 콕핏, 스티어링 휠 주변으로 배치한 전자식 변속 레버(SBW)를 적용해 실내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내부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다리받침(레그서포트)이 포함된 ..
3월 공개를 앞둔 기아의 첫 번째 전기차 전용 모델 CV의 실내 스파이샷이 포착됐다. 스웨덴 설원에서 테스트 주행 중 포착된 기아 CV의 스파이샷에는 분할형 와이드 디스플레이, 전자식 변속 다이얼, 송풍구 디자인 등 실내 디자인 대부분의 요소를 확인할 수 있다. CV의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는 하나로 통합된 일체형 플로팅 타입으로 적용되었다. 다만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는 각각의 디스플레이로 분할되어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 모델의 구성과 유사한 모습인데,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차별성을 두었다. 이외에 새로운 버튼 레이아웃이 적용된 스티어링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송풍구는 크래시패드 끝 단에 얇고 길게 연결된 슬림한 형태다. 송풍구 하단에는 앰비언트 라이트를 적용해 고급감을 더했다..
기아가 봉고 3 EV 특장차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9일(화) 밝혔다. 봉고 3 EV 내장탑차(저상형/표준형/플러스형), 파워게이트, 윙바디는 지난 2020년 1월 출시한 봉고 3 EV 초장축 킹캡 기반의 특장 모델이다. 봉고 3 EV 특장차는 최고출력 184마력(135kW) 모터와 58.8kWh 배터리를 탑재해 등판 능력이 우수하며 완충 시 177km를 주행할 수 있다. 저상형 내장탑차는 지하 주차장(높이 2.3m 기준) 출입이 가능하며 표준형/플러스형 내장탑차는 각각 1,580mm, 1,810mm의 화물실 높이를 갖춰 많은 양의 화물 적재가 용이하다. 화물실 측면을 날개처럼 열 수 있는 윙바디 모델은 측면 도어 개방 시 화물실의 개방감이 우수해 화물을 싣고 내리는 것이 편리하다. 파워게이트는 모터를 이용..
현재 개발 중인 BMW 차세대 플래그십 세단 7시리즈의 전기차 버전인 i7의 예상 스펙이 공개됐다. 독일 유명 자동차전문지 아우토빌드에 따르면 BMW i7은 효율성에만 초첨을 맞추지 않고, 우수한 주행 퍼포먼스까지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우토빌드에 따르면 i7 최상위 모델에는 1회 충전 시 최대 700km(435마일) 주행이 가능한 120kWh 용량의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된다. 이는 보급형 전기차에 탑재된 50~60kWh 용량 배터리 대비 2배 수준의 넉넉한 용량이다. 이와 함께 650마력을 상회하는 강력한 출력을 발휘해 효율과 퍼포먼스 두 가지 다 만족시킨다. i7에 몇 개의 전기 모터가 탑재될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최소 전륜과 후륜에 두 개 이상의 모터가 탑재된 사륜구동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
기아 차세대 니로의 예상도가 공개됐다. 예상도는 해외자동차 전문 매체인 카스쿱스에 게재된 차세대 니로의 예상도는 그동안 촬영된 스파이샷과 EV 크로스오버 콘셉트카인 하바니로의 디자인의 조합으로 완성됐다. 먼저 차세대 니로의 헤드 램프는 보닛 하단으로 이동하며, 기존 1세대 니로 대비 더 하단에 위치한다. 주간주행등 그래픽은 하바니로 콘셉트카와 유사한 형태다. 헤드램프 하단에 심장박동 형태의 주간주행등을 적용하는 것은 최근 기아 SUV에 적용되는 형태로 기아자동차 SUV의 디자인 코드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신형 니로는 정통 크로스오버 형태의 기존 니로와 달리 D 필러가 급격하게 꺾이는 루프라인이 특징이다. 기존에 포착된 스파이샷은 위장막 내부의 스펀지 구조물을 이용해 이를 감추려 했지만, 세로형 테..
포드의 풀사이즈 픽업트럭 F-150의 오프로드 특화 모델인 신형 F-150 랩터가 공개됐다. 역대 픽업트럭 중 가장 큰 사이즈의 타이어를 장착해 압도적인 오프로드 성능을 발휘하며, 신규 가변 배기 시스템을 탑재해 강력한 배기음을 자랑한다. 전면은 이번 신형 F-150과 마찬가지로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가 이어져 일체감 있는 디자인과 ‘ㄱ’ 형태의 주간주행등이 적용됐다. 그릴에는 랩터 모델의 상징인 FORD 레터링이 크게 위치해 존재감을 드러내고, 상단에 3개의 미등을 추가해 차별성을 두었다. 후면 역시 테일게이트 중앙에 커다란 FORD 레터링을 삽입했고, 우측 하단에 랩터 엠블럼을 적용했다. 범퍼 하단에 위치한 대구경 머플러팁은 멋스러울 뿐만 아니라 가변 배기 시스템을 탑재해 강력한 배기음을 자랑한다..
현대자동차는 4일(목) 친환경 소형 트럭 포터 2 일렉트릭 특장차의 판매를 시작했다. 포터 2 일렉트릭 내장탑차(하이/일반/저상), 파워게이트, 윙바디는 지난 2019년 12월 출시한 포터 2 일렉트릭 초장축 슈퍼캡 기반의 특장 모델로 최고출력 184마력(135kW) 모터와 58.8kWh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1회 충전 시 177km를 주행할 수 있다. 모든 모델은 기온이 낮은 겨울철 충전시간이 늘어나는 것을 방지해주는 배터리 히팅시스템, 운전석 열선/통풍시트, 틸트 스티어링휠, 전동접이 아웃사이드 미러 등 고객 선호 사양이 기본 적용됐다. 뿐만 아니라 적재 중량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주행가능 거리를 안내하는 기술로 목적지까지 충분한 배터리 충전량을 확보하도록 유도해주며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 버튼시동&스마..
올 상반기 국내 출시를 앞둔 메르세데스 벤츠 신형 S 클래스의 라인업과 가격이 공개됐다. 벤츠 S 클래스는 국내 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럭셔리 수입 세단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새롭게 출시된 신형 모델은 메르세데스 벤츠의 철학과 첨단 기술의 정수를 담은 핵심 모델이다. 신형 S 클래스는 짧은 프런트 오버행과 긴 휠베이스, 균형 있는 후방 오버행으로 완벽한 대형 세단의 클래식한 비율을 완성했다. 여기에 후륜 조향이 가능한 리어-액슬 스티어링이 탑재되어 긴 휠베이스에도 불구하고 짧은 회전반경을 자랑한다. 리어-액슬 스티어링은 저속에서는 전륜과 반대로 회전해 회전반경을 줄이고, 고속에서는 전륜과 같은 방향으로 꺾여 안정적인 조향을 돕는다. 또한 실내 공간은 고급스러운 인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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