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9일(화) 미래지향적인 캐릭터를 독창적으로 구현해 낸 EV6의 티저 영상과 이미지를 공개하고 기아 최초의 전용 전기차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기아는 지난 1월, 새로운 브랜드 지향점과 신규 사명 및 로고 그리고 슬로건을 발표하며 2027년까지 7개의 새로운 전용 전기차 라인업을 선보인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EV6는 E-GMP를 기반으로 개발한 기아의 전용 전기차 라인업 중 첫 모델이자 새로운 로고를 부착한 차종으로 전기차의 대중화와 더불어 기아의 중장기 사업전략 ‘플랜S’를 가속화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기아의 새로운 전동화 전략의 시작, 첫 번째 전용 전기차 EV6 기아 전동화 전략의 시작을 알리는 EV6는 전기차에 최적화된 역동적인 SUV 형태의 디자인을 구현함으로써 ..
현대자동차가 8일(월) 아산공장 가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지난 12월에 이은 두 번째 생산 중단으로 생산 재개는 15일(월)부터다. 현대차는 “시장 수요 감소에 따른 탄력적 생산 공급을 위해 생산을 중단한다”고 사유를 밝혔는데, 구체적인 사유는 아산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쏘나타의 재고 관리를 위한 조치로 판단된다. 쏘나타는 2019년 3월 8세대 모델을 출시 후 1년 동안 9만9,986대(7세대 포함)를 판매했지만, 지난해 6만7,440대를 판매하며 약 32.6% 판매량이 감소했고, 올해 역시 1월 3,612대, 2월 4,186대가 판매되며 판매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는 쏘나타의 재고 관리를 위해 생산 월별 최대 5%의 할인, 쏘나타 특별 저금리 금융 상품까지 제공하고 있지만, 판매..
제네시스가 G70의 미국형 한정판 모델인 G70 런치 에디션을 공개했다. G70 런치 에디션은 500대 한정 판매되는 모델로 두 가지 무광 컬러와 전용 19인치 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G70 런치 에디션에는 멜버른 그레이, 베르비에 화이트의 무광 차체 색상이 적용된다. 이 두 가지 색상은 국내 사양에서 70만 원의 무광 컬러 옵션으로 선택이 가능하나, 런치 에디션에는 국내에서는 선택할 수 없는 19인치 전용 휠이 적용된다. 멀티 스포크 타입 19인치 알로이 휠은 기존 19인치 휠 대비 무게가 경량화된 것이 특징이다. 실내 테마는 옵시디언 블랙과 세비아 레드 투톤 조합이 기본으로 적용되며 붉은색의 퀼팅 시트가 적용된 스포츠 디자인 셀렉션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여기에 헤드업 디스플레이, 서라운드 뷰 카..
기아가 4일(목) K8의 실내 디자인을 공개했다. K8은 1등석 공항 라운지에서 영감을 받아 편안함과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실내 공간을 갖췄다. 실내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기아가 K8에 처음 적용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다. 12.3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 두 개로 구성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계기반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부드럽게 이어져 간결하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한다. 아울러 상단부 덮개가 없는 개방형 디자인과 운전석에 최적화된 곡률로 운전자의 시선이동을 최소화해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우수한 시계 영역과 실내 개방감도 K8의 특징이다. 기아는 K8의 대시보드 높이를 약 20mm 낮추고 좌·우 A필러 각도와 룸 미러 모듈의 크기를 최적화했다. 또한 아웃사이드 미러 접합부를 창문..
현대자동차는 전국 영업점을 통해 25일(목)부터 사전 계약에 들어간 아이오닉 5의 첫날 계약 대수가 23,760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9년 11월 출시한 6세대 그랜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이 보유하고 있던 현대자동차 역대 최다 첫날 사전계약 대수 17,294대를 무려 6,466대 초과 달성한 것이다. 아이오닉 5는 이로써 국내 완성차 모델과 국내 전기차 모델을 통틀어 역대 최다 사전계약 기록(첫날)을 보유한 모델로 등극하며 EV 시대를 이끌어 나갈 혁신 모빌리티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국내 전기차 판매 비중이 약2.5%인 상황에서 아이오닉 5가 달성한 신기록은 전기차 대중화의 이정표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5가 하루 만에 고객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
지난 23일(화) 세계 최초 공개된 현대자동차의 첫 번째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의 도로주행 모습이 포착됐다.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인 카스쿱스에 게재된 아이오닉 5는 정시 공개된 이미지에서 확인할 수 없었던 블랙 색상의 모습과 스튜디오가 아닌 실 도로에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속 아이오닉 5의 색상은 팬텀 블랙 펄 색상으로 기존에 공개됐던 밝은 색상의 차량과는 전혀 다른 느낌을 준다.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주던 스튜디오 이미지와 달리 다소 평범해 보이는 듯한 모습이며, 두각을 드러냈던 측면 캐릭터 라인도 다소 간결한 느낌을 준다. 또한 범퍼 하단, 사이드 스커트, 휠하우스에는 밝은 색상으로 처리됐다. 최근 현대차 RV 모델 상위 트림에 일체감이 강조된 바디 컬러 클래딩이 적용된 것과 상반된 모..
현대자동차는 안전과 편의성을 강화한 소형 트럭 ‘2021 포터II’를 25일(목) 출시했다. 2021 포터2는 기존 선택사양으로 운영되던 안전사양을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방 충돌방지 보조와 차로 이탈 경고 등이 전 트림에 기본으로 장착됐다. 또한 기존 상위 트림에만 기본 적용되던 안전, 편의사양을 하위 트림까지 확대 적용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크게 강화했다. 프리미엄과 모던 트림에만 적용되던 차동기어 잠금장치를 스마트 트림에, 최상위 프리미엄 트림에만 적용되던 운전석 통풍시트를 주력 트림인 모던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2021 포터2 더블캡 모델은 프리미엄과 모던 트림에만 기본 적용되던 2열 파워 윈도우가 스마트 트림까지 확대 적용돼 주행 환경 안전성을 높였다. 가격은 스타일 1,705만 원..
현대자동차의 첫 번째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 5의 사전계약이 25일(목) 시작된다. 아이오닉 5는 기본 익스클루시브 트림, 상위 프레스티지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두 트림 모두 후륜 구동이 기본이다. 가격은 익스클루시브 트림 5,200만~5,250만 원, 프레스티지 5,700만~5,750만 원으로 최종 가격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아이오닉 5는 후륜에 최고출력 160kW(약 218마력), 최대토크 35.7kg.m를 발휘하는 전기 모터와 감속기, 인버터가 통합된 차세대 일체형 PE 시스템이 탑재된다. 배터리는 72.6kWh 리튬 폴리머 배터리가 탑재되며 1회 충전 시 410~430km(현대차 측정 기준)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익스클루시브 트림부터 기존 코나 일렉트릭에 옵션으로 제공됐던 배터리 히팅..
현대자동차는 23일 온라인을 통해 ‘아이오닉 5 세계 최초 공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이오닉 5의 주요 디자인 및 상품성을 보여주는 론칭 영상이 현대 월드 와이드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중계됐다. 아이오닉 5는 아이오닉 브랜드의 지향점인 ‘전동화 경험의 진보’를 향한 여정의 시작과 전기차 시대의 본격적인 도래를 알리는 친환경 차량으로, 단순한 기술의 진보가 아닌 고객에게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는 고객의 더 나은 일상에 기여한다는 현대자동차 브랜드 비전인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와도 일맥상통한다. 포니부터 시작된 45년, 현대자동차의 디자인 헤리티지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5를 통해 전용 전기차만의 새로운 디자인과 전기차 시대에 자동차를 경험하는 방식의 근..
현대차 미국법인이 출시를 앞둔 싼타페 PHEV의 세부 제원과 가격을 공개하고, 미국 친환경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출시는 올해 봄 2022년형 싼타페 하이브리드 모델이 먼저 출시 이후 3분기에 PHEV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미국 시장에 출시되는 싼타페 PHEV에는 최고출력 177마력을 발휘하는 1.6리터 가솔린 터보엔진과 최고출력 90마력을 발휘하는 전기모터가 탑재되어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 260마력을 발휘한다. 또한 배터리는 일반 하이브리드 모델 대비 높은 13kWh 용량의 배터리팩이 탑재된다. 가솔린을 사용하지 않고 주행이 가능한 EV 모드 주행거리는 48km로 투싼 PHEV와 유사한 수준이며, 복합 연비는 14.5km/L다. 트림은 SEL과, 리미티드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SEL 트림은 ..
22일(월) 포드코리아가 중형 픽업트럭 레인저의 사전계약을 실시했다. 포드 레인저는 포드의 중형 픽업트럭으로 전 세계 130개국 다양한 환경에서 주행 테스트를 거친 모델로 오프로드가 많은 동남아시아와 호주 등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는 모델이다. 국내에 출시되는 모델은 레인저 와일드트랙, 레인저 랩터 두 가지 모델이다. 두 모델의 성향은 다르지만, 레인저 최상위 모델로 도심과 레저에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한다. 파워트레인은 두 모델 모두 최고출력 213마력, 최대토크 51kg.m를 발휘하는 바이터보 기술이 적용된 2리터 디젤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조합을 이룬다. 복합연비는 레인저 와일드트랙 10km/L, 레인저 랩터 8.9km/L다. 레인저 와일드트랙은 일반 도심환경과 레저, 작업 등 다재다능한 곳에서 ..
올해 출시를 앞둔 차세대 스타렉스 예상도가 공개됐다.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인 카스쿱스에서 제작한 예상도는 그동안 포착됐던 스파이샷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차세대 스타렉스는 상용차의 느낌이 강했던 기존 스타렉스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파격적인 미니밴 스타일로 대대적인 변화와 함께 차명 역시 스타리아로 변경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개된 예상도는 기존 모델보다 짧아진 전면 보닛, 커진 전면 유리와 측면 유리가 특징이다. 이전 스파이샷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던 부분으로 기존 모델 대비 개방감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면 보닛 상단의 얇은 주간주행등과 하단에 사각 형태의 분리형 헤드램프를 적용해 현대차 RV 모델의 패밀리룩을 따르는 동시에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준다. 또한 예상도에는 북미형 싼타페 스타..
쿠페형 SUV의 대표 모델인 BMW X6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테스트카가 포착됐다.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인 카스쿱스에 게재된 X6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는 초기형 테스트카로 BMW X6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외관 디자인 변경 부분은 예상하기 어렵지만, 실내는 비교적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외관 디자인은 현형 X6의 디자인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지만, 헤드램프 내부 반사판이 제거된 상태로 비교적 어둡게 처리됐다. 카스쿱스는 BMW X6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새로운 범퍼와 라디에이터 그릴은 후속 테스트카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최근 BMW의 세로 형태의 초대형 그릴 트렌드를 이어갈 수 있을지 판단하기에는 이르다고 말했다. 반면 실내는 풀체인지에 가까운 대대적인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디지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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