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타호의 국내 공식 티저 영상이 29일 쉐보레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약 13초의 짧은 티저 영상 속에는 타호의 전면 모습과 함께 ‘COMING SOON’ 문구로 영상이 마무리되며, 국내 출시를 예고했다. 타호는 전장 5,352mm, 전폭 2,058mm, 전고 1,928mm의 거대한 차체 크기를 자랑하는 쉐보레의 풀사이즈 SUV다. 넉넉한 차체 크기와 함께 3,072mm의 긴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3열까지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현재 국내 시장에서 판매 중인 비슷한 체급의 풀사이즈 SUV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링컨 내비게이터, 포드 익스페디션, BMW X7 등이 있다. 국내 시장에는 타호 하이컨트리 트림이 출시된다. 쉐보레 공식 홈페이지의 ‘UPCOMING’ 페이지를 통해 하이..
벤틀리모터스는 벤틀리의 코치빌더이자 개인화 서비스를 전담하는 뮬리너에서 제작한 컨티넨탈 GT의 뮬리너 블랙라인 모델을 공개했다. 블랙라인 라인업은 컨티넨탈 GT의 외관 크롬 라인을 과감한 블랙 컬러로 대체해 현대적인 세련미를 더한 모델로 재탄생시킨 모델이다. 이와 함께 고객의 취향에 맞춰 뮬리너의 비스포크 전문가들의 추가적 개인화 옵션을 제공한다. 뮬리너의 숙련된 장인들 손에서 태어난 컨티넨탈 GT 뮬리너 블랙라인은 기존 컨티넨탈 GT 및 파생모델들 대비 현대적인 럭셔리를 보여준다. 기존의 밝은 크롬 라인 대신 블랙 컬러 버전에 대한 높은 수요에 따라 탄생한 모델로 현재 전 세계 컨티넨탈 GT 모델 군 주문의 38%가 해당 옵션으로 출고되고 있다. 컨티넨탈 GT 뮬리너 블랙라인 버전은 벤틀리의 윙 배지를..
제네시스가 14일(화) 브랜드 플래그십 세단 G90을 세부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17일(금)부터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신형 G90은 4세대 모델로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상품성을 높였다. 신형 G90의 전면부는 새로운 크레스트 그릴과 날렵한 두 줄의 쿼드램프, 두께를 80% 가까이 줄인 신형 엠블럼이 특징이다. 신규 크레스트 그릴은 두 층의 G-매트릭스 패턴을 엇갈리게 입체적으로 쌓아 고급감을 한층 더 높였으며, 극도로 얇은 두 줄 램프는 MLA(Micro Lens Array) 기술이 도입되어 하향등과 주간주행등(방향지시등 통합), 상향등 렌즈를 교차 배열해 하이테크한 느낌을 더했다. 측면은 후드부터 시작되어 윈도우 하단부를 따라 트렁크까지 하나의 선으로 이어지는 ..
기아가 현지시간 7일 4세대 카렌스의 공식 티저를 공개했다. 카렌스는 1999년 출시된 7인승 소형 MPV로 2018년 3세대 모델을 마지막으로 단종됐지만, 이번에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되어 4세대 모델로 재탄생한다. 기아 4세대 카렌스는 기아의 최신 디자인 언어인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기반으로 최근 인기가 높은 SUV 스타일을 반영했다. 기존 모델이 소형 미니밴에 가까웠다면, 4세대 모델은 지상고를 높인 SUV 모델에 가깝다. 헤드라이트 위의 공격적인 주간주행등은 입체감 있고, 역동적인 느낌을 더한다. 티저 이미지를 통해 확인 가능한 긴 휠베이스는 3열 좌석을 위한 충분한 공간을 마련하며, 테일게이트 안쪽으로 파고드는 듯한 테일램프 디자인은 기아 스포티지와 유사하다. 또한 검은색 A필러와 C 필러 하단까지..
쉐보레가 6일 중형 픽업트럭 콜로라도의 2022년형 모델을 출시했다. 콜로라도는 국내 시장에 최초로 정식 수입된 미국 정통 픽업트럭으로 이번 연식변경을 통해 상품성 및 서비스를 강화해 수입 브랜드 모델의 입지를 강화했다. 콜로라도는 최고출력 312마력, 최대토크 38kg.m를 발휘하는 3.6리터 6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을 이룬다. 3.6리터 가솔린엔진은 엔진 부하에 따라 6개의 실린더 중 4개의 실린더만 활성화시키는 능동형 연료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주행 환경에 따른 최적의 효율과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은 운전자의 필요에 따라 사륜구동과 후륜구동을 선택할 수 있는 파트타임 사륜구동 시스템을 지원하고, 노면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구동 방식을 변환하는 오토모드도 지원한..
현대차가 6일(월) 싼타페의 연식 변경 모델 ‘2022 싼타페’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2022 싼타페는 기존 5인승과 7인승 시트 옵션에 2열 독립 시트가 적용된 6인승 시트 옵션을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2022 싼타페는 가솔린 2.5터보 모델과 디젤 2.2 모델에 고객 만족도가 높은 첨단 편의·안전사양을 트림별로 기본 탑재해 상품성을 향상시켰다. 현대차는 기본 트림인 익스클루시브에 10.25인치 내비게이션,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레인센서, 자외선 차단 전면유리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주력 트림인 프레스티지에는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후석 승객 알림 등을 기본 탑재해 탑승객 안전성을 높였다. 최상위 트림인 ..
제네시스가 30일(화) 플래그십 세단 G90의 완전 변경 모델 외장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하고, 다음 달 중순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G90는 세단과 롱휠베이스 두 가지로 출시될 예정이며 차량의 상세 사양은 계약 시작 시점에 공개할 예정이다. G90는 2018년 부분변경 모델 출시 이후 3년만의 완전변경 모델로 제네시스 럭셔리 디자인의 정수를 보여주는 플래그십 세단이다. 차명 G90는 제네시스(Genesis)의 G와 초대형 차급을 의미하는 숫자 90을 합친 것으로 이름에서부터 브랜드의 기함으로서 역할을 잘 나타낸다. G90는 지금까지 제네시스의 디자인 정체성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반영한 차종 중 가장 우아한 외관을 갖췄으며, 제네시스 플래그십 세단으로서 고객의 품격에 걸맞..
기아는 25일(목)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신형 니로를 최초 공개했다.신형 니로는 기아의 비전이 담긴 전용 친환경 SUV 모델로 1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2세대 모델이다. 전면은 기아 시그니처인 타이거 페이스 디자인을 후드에서 펜더까지 확장시켜 유니크한 느낌을 주며, 심장 박동을 형상화한 LED 주간주행등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연출했다. 여기에 휠 아치를 통해 전면과 측면을 시각적으로 연결하는 바디 클래딩으로 개성을 살렸다. 측면은 우아한 볼륨을 강조한 캐릭터 라인의 모던함이 돋보이며, 부메랑 모양의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통합된 C필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C필러는 그 아래로 공기가 지나갈 수 있도록 공기의 흐름과 저항을 고려한 ..
기아가 친환경 전용 SUV 모델인 신형 니로의 티저 이미지를 22일(월) 최초 공개했다. 신형 니로는 2016년 1세대 니로 출시 이후 5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2세대 모델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위한 기아의 비전이 담긴 차량이다. 기아는 신형 니로에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와 그 속성 중 하나인 즐거운 경험을 적용해 독창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특히 신형 니로의 외관은 2019년 공개한 EV 콘셉트카 ‘하바니로’를 계승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심플하면서도 하이테크한 감성을 주는 바디에 강인한 느낌의 디테일로 개성을 살렸다. 차량 내부는 수평과 대각선 형태의 조합을 통한 대시보드와 도어 트림의 이색적인 레이아웃이 돋..
제네시스는 19일 중국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회 전시관에서 개막한 2021 광저우국제모터쇼(이하 광저우모터쇼)에서 GV70 전동화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GV70 전동화 모델은 내연기관 GV70의 파생 모델로 기존 모델의 실내 거주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전기차의 뛰어난 동력성능과 각종 신기술이 적용돼 높은 상품 경쟁력을 갖췄다. 전면부 그릴은 공기역학적 효율을 고려한 전기차 전용 지-매트릭스 패턴으로 제네시스 고유의 전기차 이미지를 구현했다. 측면부는 전동화 모델 전용 19인치와 신규 20인치 전용 휠을 적용했으며 후면부는 배기구를 없애고 넓고 간결한 수평 형태의 범퍼를 배치했다. 실내 공간은 센터 터널을 낮춰 2열 거주성을 개선하는 등 기존 GV70 모델과 동등한 수준의 2열 공간을 확..
기아는 17일 2021 LA오토쇼 사전 언론 공개 행사 오토모빌리티 LA에서 첫 대형 전동화 SUV 콘셉트카 ‘더 기아 콘셉트 EV9(The Kia Concept EV9, 이하 콘셉트 EV9)’을 공개했다. 콘셉트 EV9은 EV6에 이어 기아의 차세대 전기차 라인업에 추가될 예정인 EV9의 콘셉트 모델로 기아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이 담긴 SUV다. EV6와 마찬가지로 기아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하며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반영한 조화로운 디자인, 주행/정차 상황에 따라 시트 방향을 바꿀 수 있는 세 가지 실내 모드, 자연의 요소에서 영감을 받은 색상과 지속가능한 자원을 활용한 소재 등이 특징이다. 기아는 오퍼짓 유나이티드의 다섯 가지 속성 중 ‘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
현대차가 17일 미국 LA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1 LA오토쇼에서 전기 SUV 콘셉트카 세븐(SEVEN)을 처음 공개했다. 세븐은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세 번째 콘셉트카로 대형 전기 SUV 모델인 아이오닉 7으로 출시 예정이다.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대형 SUV 콘셉트카 세븐의 외관은 대형 SUV지만, 공력 성능에 최적화된 디자인과 순수한 조형미를 통해 전형적인 SUV와 차별화된 실루엣을 연출한다. 낮은 전면 후드부터 루프까지 이어지는 하나의 긴 곡선과 긴 휠베이스는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간결한 디자인과 대비를 이뤄 깊은 인상을 남긴다. 또한 아이오닉 브랜드의 상징인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을 램프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디지털 감성을 연출했다. 액티브 에어 플랩이 장착된 23인치 휠 세븐에는 23..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의 전면부 디자인이 18일 제네시스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공개됐다.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은 19일 중국 광저우모터쇼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월드 프리미어 행사로 최초 공개 예정이다. GV70 전동화 모델은 기존 GV70의 디자인 정체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전기차 특징이 디자인 곳곳에 반영됐다. 대표적으로 전면 크레스트 그릴은 폐쇠형으로 변경됐고, 지-매트릭스 패턴을 삽입했다. 범퍼 디자인에 일부 변화와 함께 배터리 냉각을 위한 에어 인테이크는 하단에 위치하며, 전기차 전용 에어로 휠이 적용된다. 크레스트 그릴 우측 끝에 위치한 배터리 충전구는 지-매트릭스 패턴과 조화를 이뤄 일체감을 높였다. 또한 충전구 버튼에 지-매트릭스 형상과 유사한 형태의 ‘G’ 로고을 삽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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