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현대자동차 소형 SUV 코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코나 페이스리프트는 외부 디자인 변경 및 실내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크기 확대 등의 상품성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N 브랜드인 코나 N이 추가되며, 파워트레인이 총 5종으로 늘어나 국산 차량 중 가장 많은 파워트레인을 보유하게 된다. 기본으로 적용되는 터보, 경쾌한 주행성능의 1.6 가솔린 터보 내연기관 코나 모델에는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이 탑재되지 않고, 기본적으로 1.6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된다.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27kg.m를 발휘하는 1.6 터보 엔진은 7단 DCT와 조합을 이루는데, 페이스리프트 모델에서도 동일하게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전륜 구동을 기본으로 4륜 ..
19일(금) 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 배우 유아인의 애마가 공개되어 화재다. 유아인의 애마는 유아인이 방송에서 외출을 위해 본인 집 지하 주차장에서 차량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공개됐다. 공개된 유아인의 차는 미국 전기차 브랜드의 SUV 모델인 모델 X다. 방송에서 모델 X는 유아인의 집과 프라이빗 지하 주차장과 함께 주목됐는데, 유아인이 장을 본 후 짐을 싣기 위해 2열 도어를 열며 더 화제가 됐다. 테슬라 모델 X는 일반 차량과 달리 2열 도어가 날개처럼 열리는 팔콘 도어를 적용했는데, 이를 본 나혼자산다 멤버들이 감탄했고, 유아인은 "여기 플렉스 하기 좋구나"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테슬라 모델 X는 7인승 SUV로 100kWh 용량의 대용량 리튬이온배터리를 탑재했고, 1회 충전으로..
전기차의 핵심 부품을 뽑는다면 배터리를 뽑을 수 있다. 배터리는 내연기관 자동차의 연료와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해서는 배터리 용량을 키우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이다. 하지만 배터리의 비싼 가격과 무거운 무게 등으로 인해 무작정 용량을 키울 수 없고, 이미 일반적인 배터리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의 고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되고 있다. 현재 국내에 판매 중인 전기차를 살펴보면 중소형 전기차인 현대 코나 일렉트릭 64kWh, 쉐보레 볼트 EV 66kWh, 테슬라 모델 3 75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했고, 대형 전기차인 테슬라 모델 X와 모델 S에는 100kWh의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된다. 이처럼 전기차의 배터리 용량은 제원으로 쉽게 확인이 가능한데,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용량..
지난 15일 테슬라가 모델 S 롱 레인지 플러스 모델의 주행거리가 402마일(약 647km, EPA 기준)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형 모델 S는 기존 모델 S 100D 모델 대비 주행거리가 20% 증가했는데, 배터리 용량이나 디자인 변경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테슬라는 웹 사이트를 통해 모델 S가 배터리 용량 변화 없이 전기차 중 가장 긴 주행거리를 달성한 비결을 공개했다. 중량 다이어트를 통한 주행거리 증가 경량화는 전기차뿐만 아니라 내연기관 자동차의 연비를 높이는데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테슬라는 모델 3와 모델 Y의 엔지니어링 설계 및 제조 과정에서 얻은 노하우를 통해 모델 S에도 경량화를 진행했다. 테슬라 자체 표준 제조 시트와 배터리 팩 및 드라이브 장치에 경량화 소재를 사용해..
기아자동차가 국내 대표 미니밴 카니발 풀체인지의 외장 렌더링 이미지를 18일(목) 공개했다. 카니발은 1998년 처음 출시된 다음 전세계에서 누적 200만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 셀링 모델이자 기아자동차를 대표하는 미니밴이다. 신형 카니발은 2014년 3세대 이후 6년만에 선보이는 4세대 모델로 기존의 미니밴과 차별화된 자신감을 담아 단단하게 표현된 것이 특징이다. 신형 카니발의 외장 디자인 콘셉트는 ‘웅장한 볼륨감(Grand Volume)’이다. 기아자동차는 독창적이고 웅장한 건축물의 조형에서 느껴지는 강렬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조화를 기반으로 신형 카니발을 디자인했다. 기아자동차는 오케스트라 지휘자의 균형 잡힌 무대 퍼포먼스를 모티브로 완성한 라디에이터 그릴, 박자와 리듬을 형상화한 헤드램프로 신형 카니..
자동차 공조기 사용량이 늘어나는 여름철이 다가오고 있다. 최근 낮 시간에는 30도가 넘는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에어컨 사용이 필수가 되고 있다. 때문에 많은 운전자들은 에어컨을 사용하며, 차량 내 공기질을 쾌적하게 유지하기 위해 에어컨 필터를 교체하는 경우가 많다. 주로 에어컨 필터는 엔진오일을 교환하며 비용을 지불하고 같이 교환하는 경우도 있지만, 에어컨 필터만 구입하면 비교적 쉽게 셀프 교체가 가능하다. 국산 차량 대부분의 교체 방법은 아래 예시로 보여주는 현대 i30와 비슷한 방식으로 교체가 가능하지만, 일부 르노삼성 차량이나 수입차량은 셀프 교체가 어려운 경우도 있다. 때문에 교체 전 본인의 차량의 에어컨 필터 위치와 교환 방법을 대략적으로 확인 후에 진행하는 것이 좋다. 사진으로 보는..
지난 4월 국내 시장에 2세대 링컨 에비에이터가 출시됐다. 링컨의 대형 SUV인 에비에이터가 지난 1세대 모델이 판매 부진으로 단종된 이후 약 15년 만에 2세대 모델로 국내 시장에 다시 출시된 것이다. 국내 시장에는 기본 트림인 리저브와 최상위 트림인 블랙 레이블의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됐고, 출시 이전 사전계약 1,000대를 넘어서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에비에이터 시승은 포드코리아 공식 딜러사인 더파크모터스 원주 지점을 통해 진행됐다. 강원도 지역 최초로 미국 브랜드 차량 판매를 진행하고 있는 더파크모터스 원주 지점은 넓고, 여유로운 전시장은 물론, 근처에 대형 서비스 센터까지 보유하고 있어 차량 구매 후 편리한 사후관리까지 책임지고 있다. 항공기로부터 영감을 받은 테마, 우아한 곡선이 돋보이는 ..
친환경 전기차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지만, 내연기관 자동차를 완전히 대체하기에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 때문에 제조사들은 내연기관 자동차의 효율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꾸준히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고, 그중에는 변속기 다단화도 포함되어 있다. 이처럼 8단 DCT, 10단 자동변속기 등 다단 변속기는 신차 출시 시 마케팅 포인트로 활용될 만큼 차량의 중요 요소 중 하나로 자리 잡았지만, 신형 전기차 출시에는 변속기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없다. 이는 이미 전기차에 관심이 많은 운전자들은 알고 있는 내용으로 전기차에는 변속기가 아닌 1단 변속기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확히는 단일 기어인 1단 감속기를 사용하고 있고, 덕분에 전기차는 변속 과정이 없기 때문에 변속 충격 없이 부드러운 주행이 가능..
지난 5월 기아 모닝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했고, 이후 경쟁 모델인 쉐보레 스파크는 연식변경 모델을 출시를 통해 상품성 강화로 맞대응했다. 기아 모닝은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만큼 디자인 변경과 편의사양 강화 등을 통해 많은 변화를 이뤘지만, 가격이 상승했고, 쉐보레 스파크는 변화는 적었지만, 가격을 동결하며 경쟁력을 높였다. 신규 색상 추가, 디자인 변경 vs 에디션 추가 기아 모닝은 페이스리프트 모닝 어반을 출시하며, 신규 외장 색상인 허니비를 추가해 젊고 감각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 또한 입체감을 더한 타이거 노즈 형상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프로젝션 헤드램프를 감싸는 4개의 주간주행등을 적용해 세련된 감각을 더했다. 이와 함께 각진 모양의 안개등, 역동적인 공기 흡입구 디자인은 강인한 느낌을 준다. ..
올해 초 현대자동차는 신년회를 통해 주력 SUV 모델에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추가해 전동화 모델 판매를 더욱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3일 디자인이 공개된 현대 싼타페 페이스리프트 모델 역시 현대자동차의 주력 SUV 모델로 국내 시장에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추가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올해 싼타페 하이브리드 모델의 출시 계획은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의 계획이 틀어진 것은 올해 초 하이브리드 인증 문제로 골머리를 앓았던 기아 쏘렌토와 같은 이유다.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와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싼타페 하이브리드 역시 정부의 에너지 소비효율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하이브리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없는 것이다. 싼타페 하이브리드와 쏘렌토 하이브리드에 적용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1...
지난 4일 창원 남해고속도로를 주행 중이던 제네시스 신형 G80 차량에 화재가 발생하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많은 관심이 쏠렸다. 화재 발생 시 운전자는 바로 탈출해 다행히 인명피해가 없는 사고였지만, 지난 3월 출시된 신형 모델이고, 운전자가 차량을 인도 받은 지 1달 남짓 된 차량에서 발생한 화재인 만큼 화재 원인에 대한 이목이 쏠렸다. 게다가 최근 엔진 떨림, 주행 불가 등 결함 이슈가 있었던 만큼 온라인 상에는 엔진 결함으로 인한 화재라는 의견이 많았다. 하지만 5일 화재 원인 조사 중 사고가 발생한 G80 차량 운전석 하부에서 대형 트럭용 에어클리너가 불탄 채로 발견되며 상황은 뒤바뀌었다. 운전자도 차량 왼쪽 앞바퀴부터 화재가 발생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져, 화재는 에어클리너로 인한 차량..
지난해 11월 국내 시장에 6세대 포드 익스플로러가 출시됐다. 지난 5세대 모델이 국내 시장에서 흥행하며, 대형 SUV 시장 성장에 기여한 만큼 6세대 모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 하지만 과거와 달리 현재 국내 시장에는 다양한 대형 SUV 모델이 판매 중이다. 출시된 지 반년의 시간이 지난 지금 익스플로러가 치열한 대형 SUV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지 시승을 통해 확인해봤다. 시승은 포드코리아 공식 딜러사인 더파크모터스 원주지점을 통해 진행됐다. 더파크모터스 원주지점은 강원 영서 지방에 위치하고 있어 수도권 동부 지역에서 접근성도 우수했고, 넓은 고객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어 자차로 방문 시 여유로운 이용이 가능하다. 한층 부드러워진 외관 디자인 익스플로러의 전면은 5세대 모델에서 많은 변화를 이..
지난 5월 쉐보레가 국내 시장에서 한 달 동안 판매한 차량 대수는 총 5,990대다. 국내 자동차 시장이 현대, 기아차 독과점 시장인 것을 감안해도 국내 전체 브랜드 중 가장 낮은 실적이다. 심지어 브랜드 전체 판매량이 고가의 프리미엄 브랜드 모델인 제네시스 G80의 단일 모델 판매량 7,582대보다 적다. 쉐보레는 지난해 12월 수입차 협회 가입을 통해 미국 수입 모델(카마로, 콜로라도, 트래버스 등)을 수입차로 공식 인정받고,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했지만, 판매 실적은 계속해서 감소 중이다. 그나마 경차인 스파크가 지난달 2,065대가 판매되어 판매량 견인을 이끌고 있다. 하지만 국산차 전체 판매량과 비교하면 24위로 매우 저조한 편이고, 수익률이 낮은 경차임을 고려하면 좋은 소식만은 아니다. 게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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