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3일(수) 중형 SUV 싼타페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 싼타페의 디자인을 공개했다. 더 뉴 싼타페는 혁신적인 디자인 변화로 기존 싼타페의 세련된 이미지를 이어받으면서 더 고급스럽고 무게감 있는 중형 SUV로 탈바꿈했다. 전면부는 현대자동차 디자인 정체성 센슈어스 스포티니스가 적용된 일체형의 그릴과 헤드램프가 특징이다. 위아래로 나뉘어진 분리형 헤드램프가 그릴과 조화를 이루고 수평의 넓은 그릴과 대비되는 수직의 T자형 주간주행등이 강인한 인상을 구현한다. 그릴 하단에는 넓은 에어 인테이크 그릴과 클램프 모양의 범퍼가 차를 받치는 느낌으로 안정감을 더한다. 측면부는 전면에서 후면부까지 이어지는 기존 싼타페의 날렵한 사이드캐릭터 라인을 유지하면서 신규 플랫폼을 적용해 늘어난 전장과 새롭게 바뀐..
20년 5월은 국산 6개 브랜드에서 총 143,629대를 판매하며, 지난달 대비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판매량 상위권 모델들은 주로 출시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신형 모델들이 차지했는데,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G80의 판매량이 비약적으로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10위. 기아 셀토스 (5,604대) 기아자동차의 소형 SUV 셀토스는 한 달간 5,604대를 판매해 10위에 올랐다. 지난 4월 5,597대를 판매했던 것과 실적이 유사하지만, 순위는 2단계 하락했다. 또한 소형 SUV 중 유일하게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는데,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소형 SUV 선택지가 늘어남과 동시에 판매량이 분산된 것으로 보인다. 9위. 현대 싼타페 (5,765대) 최근 부분변경 모델 티저를 공개한 현대 싼타페는 5,765..
지난 4월 7일 국내시장에 정식 출시한 현대 7세대 아반떼는 출시와 함께 흥행에 성공했다. 6세대 아반떼가 소형 SUV의 인기와 ‘삼각떼’라는 디자인 논란으로 판매량 부진에 시달렸던 것과는 다른 모습이다. 7세대 아반떼 흥행 요인은 6세대 모델의 디자인 논란을 잠식시키는 세련된 디자인과, 차급을 뛰어넘는 상품성이 대표적이다. 아반떼는 3월 18일 북미에서 온라인 런칭쇼를 통해 공개했을 당시부터 그동안 준중형 세단에서 접할 수 없었던 10.25인치 풀 디지털 계기판, 10.25인치 내비게이션 등 고급 편의사양이 대거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현대자동차 모델 최초로 무선 폰 프로젝션(구글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가 적용되어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무선 카플레이 적용, 하지만 내수모..
중고차는 자동차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하지만 누가, 어떻게 운행했고, 현재 자동차의 상태를 정확히 알기 어렵기 때문에 구입 후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사고, 침수 등 필수로 알아야 할 이력이 감춰지고, 멀쩡한 차로 둔갑해 거래되는 경우도 있다. 이런 문제는 자동차에 전문적인 정비 지식이 있는 소비자가 아닌 이상 알아내기 어렵다. 때문에 최근 대부분의 자동차 브랜드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중고차를 구입할 수 있도록 인증 중고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증 중고차는 일반적인 중고차 대비 가격대가 높게 형성되어 있는데, 충분한 가치가 있는지, 아우디 공식 딜러사인 한서모터스에서 운영하는 아우디 인증 중고차(AAP, Audi Approved Plus)를 방문해 인증..
전기차의 핵심 부품 중 하나를 고르자면, 주행거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배터리를 꼽을 수 있다. 배터리는 최근 리튬 계열 배터리 기술 발전으로 전기차 보급 확대에 기여해 왔지만, 기술적으로 한계에 올라와 있어 더 이상 에너지 밀도를 높이기 힘든 상황이다. 즉, 현재 사용 중인 리튬이온 배터리로 전기차 주행거리를 대폭 늘릴 수 있는 방법은 배터리의 크기를 키우는 것뿐이다. 하지만 현재 전기차에서 배터리가 차지하는 부피와 크기, 가격을 고려했을 때 무작정 크기만 늘릴 수 없는 상황이다. 때문에 많은 배터리 제조사와 자동차 제조사들은 리튬이온배터리의 뒤를 이을 차세대 배터리로 전고체 배터리를 주목하고 있다. 전고체 배터리는 쉽게 얘기하면 리튬이온배터리의 액체 전해질을 고체로 바꾼 배터리다. 1회 충전에 80..
자동변속기는 운전 편의성, 우수한 효율 등으로 자동차의 필수 옵션이 됐고, 수동변속기는 점점 시장에서 사라지고 있다. 최근 모닝이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며 수동변속기 모델이 사라졌고, 기아 K3 GT 역시 연식변경 모델을 출시하며 수동변속기 트림이 삭제됐다. 현대자동차 역시 i30 N 라인 역시 수동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었으나, 판매 실적 부진 등의 이유로 국내 시장에서 단종될 예정이다. 하지만 자동변속기에서 느낄 수 없는 직결감, 운전의 재미 등으로 수동변속기 차량을 선호하는 운전자도 여전히 존재한다. 수동변속기 모델을 포기할 수 없는 운전자들을 위해 국내에서 신차로 구입 가능한 수동변속기 모델을 정리했다. 현대 아반떼 7세대 모델을 출시와 함께 인기 모델로 부활한 아반떼 1.6 가솔린 스마트 트림에는..
현대자동차가 26일 (화) 중형 SUV ‘더 뉴 싼타페’의 외장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더 뉴 싼타페는 2018년 2월 출시한 4세대 싼타페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6월 중 디지털 언박싱 행사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티저 이미지를 통해 공개된 더 뉴 싼타페의 새로운 디자인은 기존 현대자동차의 대표적인 요소를 갖추면서 전작보다 더 고급스럽고 웅장해진 더 뉴 싼타페만의 개성을 보여준다. 전면부는 더 뉴 그랜저 이후 현대자동차에서 공통적으로 볼 수 있는 그릴과 헤드램프가 하나로 통합된 모습이 특징이다. 여기에 수평적 구조의 그릴과 수직적 구조의 주간주행등(DRL) 램프를 대비시켜 멀리서도 확연히 인식되는 강인하고 독창적인 이미지를 완성했다. 아울러 현대자동차는 더 뉴 싼타페에 신규 플랫폼 및 파워 트레인을 ..
지난 19일 국내 시장에 출시한 링컨 코세어는 링컨의 준중형 SUV인 MKC의 후속 모델이다. 코세어는 여행을 뜻하는 라틴어 커서스(Cursus)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최근 링컨 브랜드의 네이밍 전략을 반영했다. 코세어의 출시로 링컨은 대형 SUV 에비에이터, 중형 SUV 노틸러스와 함께 SUV 라인업을 강화하고,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링컨 코세어 시승은 포드코리아 공식 딜러사인 더파크모터스 원주지점을 통해 진행했다. 강원 영서 지방에 위치해 수도권 접근성도 우수한 원주지점은 넓은 고객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어 여유로운 이용이 가능했다. 전면은 링컨 브랜드 고유의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과 중앙의 스타 엠블럼을 적용해 패밀리룩을 완성했다. 헤드램프, 라디에이터 그릴은 모두 부드러운 곡선으로 처리해 우아..
포르쉐가 이번 여름 신형 911(992) 타르가를 출시하며, 3개의 911 라인업을 완성할 예정이다. 지난 17일 공개된 8세대 911 타르가는 1965년 오리지널 타르가 모델과 마찬가지로 은색 롤 후프를 적용했다. 8세대 911 타르가는 6기통 3리터 트윈터보 엔진과 8단 PDK의 조합으로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911 타르가 4는 최고출력 385마력을 발휘하며, 옵션 사양인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를 적용할 경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4.2초가 소요된다. 최고출력 450마력을 발휘하는 911 타르가 4S 모델의 경우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3.6초가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타르가 4 모델 기준 289km/h, 타르가 4S 모델 기준 304km/h다. 기본적으로 두 모델 모두..
다양한 소형 SUV 모델이 출시되며, 경차 판매량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경차만의 매력으로 경차를 선호하는 운전자들도 존재한다. 또한 최근 기아 모닝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모닝 어반이 출시로 경차 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 작은 엔진에, 작은 차체로 외면받기도 하지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경차만이 갖고 있는 혜택을 정리했다. 차 살 때에도 세금을? 취등록세 감면 혜택 승용차를 구입할 때, 차량 가격 외에도 지출할 비용들이 많다. 그중 하나가 취등록세인데, 차량 공급가액의 7%에 해당하는 금액을 세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예를 들어 3천만 원인 중형 세단을 구입하면 부과되는 세금이 210만 원에 이른다. 하지만 경차는 취등록세를 4%만 부과할 뿐만 아니라 50만 원까지 감면해 준다. 즉, 경차를 ..
기아차는 14일(목) 신차급으로 대폭 변신한 고급 대형버스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Super Premium)’의 내외장 사진을 최초로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기아자동차는 약 13년 만에 선보이는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의 내외장 디자인을 대폭 개선하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와 차별화 된 고급감을 구현했다.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의 전면부는 차량 상단의 마커램프와 하단의 헤드램프가 수직구조 형상으로 연결되고 차체와 앞면 유리 사이의 ‘V’라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차체의 웅장함을 강조하면서 그랜버드만의 독특한 디자인 정체성을 나타냈다. 또한 차량 전반에 공기 역학적인 에어로 다이내믹 외장디자인을 적용해 공력 성능 개선에 힘썼다. 측면부 또한 사이드 가니쉬를 차량 상단에 장착해 시선을 높은 곳..
르노의 소형 SUV 캡처가 5월 13일(수) 국내 정식 출시됐다. 캡처는 르노삼성 QM3의 후속모델로 올해 초 출시한 르노삼성 XM3와 함께 국내 소형 SUV 시장 점유율 확대에 기여할 모델로 기대된다. 동글동글 이미지 탈피, 더 커지고 날렵해진 디자인 르노 캡처는 QM3의 후속 모델이라는 것을 한 눈에 알 수 있지만, 대대적인 변화를 통해 새롭게 태어났다. 전면은 최근 르노 브랜드의 디자인 정체성이 곳곳에 반영됐다. 르노 브랜드의 패밀리룩인 'ㄷ' 모양의 주간주행등을 적용했고, LED 헤드램프를 적용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르노 브랜드로 출시되며, 르노삼성의 태풍 앰블럼이 르노의 로장주 앰블럼으로 변경됐다. 측면은 더 길어지고 날렵해졌다. 캡처의 크기는 4,230 x 1,800 x 1,580m..
기아자동차가 12일(화) 모닝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모닝 어반’을 출시했다. 모닝 어반은 2017년 출시된 3세대 모닝의 상품성 개선 모델로 독특하고 역동적인 외장 디자인과 도심 운전을 편리하게 해주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더욱 쾌적한 운전 환경을 제공하는 첨단 편의사양, 15.7km/L의 동급 최고의 연비 등 차급을 뛰어넘는 경쟁력을 갖췄다. 역동적인 디자인과 ‘엣지-UP’으로 개성 넘치는 디자인 모닝 어반은 세련미를 더해 더욱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전면부는 패턴이 적용된 반광 크롬 테두리와 입체감을 더한 타이거 노즈 형상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프로젝션 헤드램프를 둘러싼 8개의 독특한 형상의 LED 주간주행등, 균형 잡힌 형상으로 단단해 보이는 범퍼, 각진 모양의 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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