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코리아가 고성능 전기차를 위한 타이어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EV(MICHELIN Pilot Sport EV)’를 출시했다.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EV는 고성능 전기차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첫 미쉐린 타이어다.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는 전기차 특유의 높은 중량과 중량 분포 특성을 고려해 타이어 마모 수준과 관계없이 마르고 젖은 노면에서 최적의 접지력을 갖췄으며, 엑셀을 밟는 순간 최대 토크에 도달해 급격히 가속하는 전기차 주행 환경에서의 뛰어난 내마모성을 갖췄다. 또한 매우 낮은 회전 저항으로 전기차의 주행가능 거리를 최대 60km까지 추가로 늘릴 수 있다.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EV에 적용된 미쉐린 어쿠스틱 기술(MICHELIN Acoustic™ Technology)은 맞춤형 폴리우레탄 폼을 채택해..
BMW의 플래그십 SUV, X7이 올해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디자인이 유출됐다. 해외 SNS 등을 통해 유출된 신형 X7에는 BMW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가 반영됐다. 신형 X7의 전면부는 상단의 얇은 주간주행등과 하단에 분리형 헤드램프가 적용된다. 유출된 이미지에 드러난 주간주행등은 얇은 두 개의 LED 라인을 사용했는데, 일전에 선보인 BMW의 콘셉트카 XM과 유사한 형태다. 방향지시등은 주간주행등과 통합됐으며, 하단 헤드램프는 2구 타입으로 적용됐다. BMW의 상징인 키드니 그릴 크기 역시 조금 커졌지만, 최근 적용되던 세로로 긴 형태는 아니다. 신형 X7에 적용된 분리형 헤드램프 등 신규 디자인은 신형 7시리즈, X8 등 차후 출시되는 BMW의 신모델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실내는 전기차 iX와 i4..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파리에서 열린 클래식카 전시회, 2022 레트로모빌 파리에서 람보르기니의 상징적인 모델인 쿤타치 LP500과 미우라 P400 SV를 전시했다. 이번 전시는 람보르기니의 클래식카 인증 및 복원 부서 폴로 스토리코가 추진했으며 2023년에 예정된 최초의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 이전에 전설적인 V12 엔진 역사에 대한 헌사의 의미로 이번 클래식카 전시회에 참가하게 됐다. 전시회에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 겸 CEO 스테판 윙켈만은 “V12 엔진은 전설적인 미우라와 쿤타치부터 마지막 아벤타도르, 아벤타도르 울티매까지 탑재되며 브랜드 역사의 중심을 차지했으며, 올해를 마지막으로 그 이야기의 막을 내린다. V12 엔진의 헤리티지와 방대한 엔지니어링 노하우를 완성한..
르노삼성자동차가 새로운 사명을 르노코리아자동차로 확정하고, 16일부터 공식적인 변경 절차에 돌입합니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르노그룹 및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의 일원인 동시에 한국 시장에 뿌리를 둔 국내 완성차 기업으로 정체성을 공고히 한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밝혔습니다. 르노삼성자동차의 사명 변경은 지난해 8월 삼성카드가 보유하던 르노삼성자동차 지분(19.9%)를 매각하겠다고 공시하며, 예정된 수순이었습니다. 당시 삼성과 맺은 브랜드 사용 계약이 2020년 8월 종료된 상태였고, 삼성카드가 지분을 모두 매각하며, 연장 가능성이 낮아졌기 때문입니다. 르노삼성자동차의 삼성 브랜드 사용 계약은 계약 종료 후 유예기간 2년을 두어 올해 8월로 종료됩니다. 르노코리아는 사명 변경에 따..
엔카닷컴이 본격적인 중고차 성수기를 맞아 ‘2022년 당신의 다음 차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핵심 키워드는 ‘SUV∙하이브리드∙비대면 구매’인 것으로 나타났다. 엔카닷컴은 올해 자동차 구매 계획, 구매를 희망하는 차종 및 연료 타입, 중고차 구매 트렌드 등을 분석하기 위해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1일까지 3,427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전체 참여자 중 71.4%의 응답자가 올 해 자동차 구매 계획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구매하고 싶은 차종을 묻는 질문에는 ‘SUV/RV’를 선택한 소비자가 55.2%로 가장 많아 식지 않는 SUV/RV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세단은 27.8%로 SUV 다음으로 구매를 희망하는 소비자가 많았으며, 이 외 쿠페/컨버터블(6.2..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가 세계 유수의 자동차를 제치고 ‘2022 영국 올해의 차(UK Car of the Year 2022)’로 최종 선정됐다. ‘영국 올해의 차’는 탑기어(TopGear) 등 영국에서 활동하는 자동차 전문 기자 2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와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각 부문별 최고의 자동차에 뽑힌 10개 차종을 대상으로 선발되며, 이 가운데 아이오닉 5가 최종 선정됐다. 최종 후보에 오른 각 부문별 최고의 자동차는 피아트500-e(부문상 : Best City Car), 스코다 파비아(Best Supermini), 기아 씨드(Best Small Hatch), 아이오닉 5(Best Family), 제네시스 G70 슈팅 브레이크(Best Estate), 도요타 야리스 크로스(Best S..
엔카닷컴이 2022년 3월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현대자동차, 기아, 르노삼성, 쌍용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19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다. 국산차 평군 시세는 전월 대비 1.36% 하락한 가운데 세단 보다 SUV/RV 가격 하락폭이 컸다. SUV 중 현대차 올 뉴 투싼이 전월 대비 평균 시세가 3.14% 가장 많이 하락해 최대가 기준 143만원 떨어진 2,700만원대 구매가 가능해졌다. 기아 더 뉴 쏘렌토 또한 전월 대비 평균 시세가 2.78% 하락했으며, 더 뉴 카니발은 2.32%, 쌍용 티볼리아머도 2.68% 하락했다. 세단은 약 1%대 시세 하락세를 보였다. 현대차 그랜저 I..
지난 2월 국산차 판매량 순위 1위와 2위는 현대자동차 포터 2와 기아 봉고 3가 차지했다. 두 모델은 매달 판매량 순위 10위권 안쪽에 이름을 올릴 만큼 많이 팔리는 모델이지만, 유독 전기차 판매량이 늘어나며 눈길을 끌었다. 2월 현대차 포터 2의 판매량은 7,995대로 1월 대비 약 46.9% 증가했고, 순위는 1순위 상승했다. 하지만 세부 모델 판매량을 살펴보면 일반 내연기관 모델이 1월 5,402대가 판매됐던 것에 비해 2월은 5,038대가 판매되어 오히려 판매량이 감소했다. 반대로 전기차 모델인 포터 2 일렉트릭은 1월 41대가 판매됐지만, 2월은 2,957대가 판매되며, 판매량이 급격히 상승했다. 기아 봉고 3도 마찬가지다. 2월 봉고 3 전체 판매량은 6,230대로 1월 대비 약 37.7% ..
이번 달 출시를 앞두고 있는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의 국고 보조금이 확정됐다.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은 AWD 단일 모델로 운영되며, 차량 가격은 7,332만 원이다. 2022년 보조금 상한제 기준 금액인 5,500만 원을 넘는 금액으로 보조금의 50%가 지급된다.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따르면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 19인치 휠 장착 모델은 국고보조금 349만 원이 지급된다. 77.5kWh 용량 배터리가 탑재되며,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상온 408km, 저온 353km다. 20인치 휠을 장착한 모델은 주행거리가 소폭 줄어든다. 환경부 인증 기준 1회 충전 시 상온 376km, 저온 333km 주행이 가능하며, 배터리 용량은 77.5kWh로 동일하다. 국고 보조금은 19인치..
2022년 3월이 시작되며, 국산 5개 제조사가 판매량 확대를 위해 3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반도체 공급 이슈로 인한 생산 차질이 장기화되고 있어 출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매달 구매 혜택은 줄어드는 추세다. 특히 재고차 소진과 함께 기본적으로 진행하던 재고차 할인 혜택이 대부분 사라지며, 할인 폭이 대폭 줄어들었다. 옵션/보증 연장 구입비 지원 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는 XM3, QM6, SM6에 기본 할부 프로그램 외에 할부금의 일정 금액을 유예하여 부담을 줄이는 스마트(잔가보장)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스마트 할부는 4.9% 금리로 36개월, 5.5%의 금리로 48/60개월까지 이용 가능하다. 추가 혜택은 QM6에만 제공되며, 옵션/보증연장 구입비를 최대 150만 원 지원해 준다.(L..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이하 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24일(현지시각)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11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이하 TSP+, Top Safety Pick+)’ 등급에, 10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 (이하 TSP, Top Safety Pick)’ 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에서 TSP 이상 등급을 받은 차종은 현대자동차와 기아 각각 8개, 제네시스 5개 등 총 21개로 글로벌 자동차 그룹 중 가장 많다. 특히 제네시스는 미국 시장에서 판매하는 전 차종이 최고 등급을 받았다. TSP+ 등급에는 ▲투싼 ▲싼타페 ▲팰리세이드 ▲넥쏘 등 현대자동차 4개 차종과 ▲K5 ▲스팅어 등 기아 2개 차종, ..
2022년 3월이 시작되며, 지난 2월 한 달간 판매된 국산차 판매량이 집계됐다. 2월 국산 5개 제조사의 판매량(버스, 대형트럭 제외)은 101,275대로 작년 동월(101,356대)와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지난 1월과 비교하면 약 10.3% 늘었다. 설 명절과 함께 영업일수가 적은 2월이지만, 1월 판매량이 매우 저조했고, 2월 전기차 판매량이 늘어난 것이 판매 증가의 요인으로 보인다. 또한 제네시스를 포함한 현대차와 기아의 점유율은 89.4%로 여전히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였다. 10위. 현대 아반떼 (3,697대) 2월 국산차 판매량 10위는 현대 준중형 세단 아반떼다. 아반떼는 2월 한 달 동안 3,697대가 판매됐는데, 지난 1월과 비교하면 판매량이 약 32% 감소했는데, 항상 판매량 상위권을..
기아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2022 유럽 올해의 차’ 온라인 시상식에서 EV6가 최고의 영예인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고 1일(화) 밝혔다. EV6는 최종 후보에 함께 오른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쿠프라 본, 포드 머스탱 마하-E, 푸조 308, 르노 메간 E-테크, 스코다 엔야크 iV 등 6개 경쟁 차량을 제치고 유럽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은 유럽 23개국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기자 61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전문 심사와 투표를 거쳐 진행됐다. 1964년 첫 시상이 시작된 유럽 올해의 차는 미국의 ‘북미 올해의 차(The North American Car and Truck of the Year, NACTOY)’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권위 있는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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