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변속기는 운전 편의성, 우수한 효율 등으로 자동차의 필수 옵션이 됐고, 수동변속기는 점점 시장에서 사라지고 있다. 최근 모닝이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며 수동변속기 모델이 사라졌고, 기아 K3 GT 역시 연식변경 모델을 출시하며 수동변속기 트림이 삭제됐다. 현대자동차 역시 i30 N 라인 역시 수동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었으나, 판매 실적 부진 등의 이유로 국내 시장에서 단종될 예정이다. 하지만 자동변속기에서 느낄 수 없는 직결감, 운전의 재미 등으로 수동변속기 차량을 선호하는 운전자도 여전히 존재한다. 수동변속기 모델을 포기할 수 없는 운전자들을 위해 국내에서 신차로 구입 가능한 수동변속기 모델을 정리했다. 현대 아반떼 7세대 모델을 출시와 함께 인기 모델로 부활한 아반떼 1.6 가솔린 스마트 트림에는..
다양한 소형 SUV 모델이 출시되며, 경차 판매량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경차만의 매력으로 경차를 선호하는 운전자들도 존재한다. 또한 최근 기아 모닝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모닝 어반이 출시로 경차 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 작은 엔진에, 작은 차체로 외면받기도 하지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경차만이 갖고 있는 혜택을 정리했다. 차 살 때에도 세금을? 취등록세 감면 혜택 승용차를 구입할 때, 차량 가격 외에도 지출할 비용들이 많다. 그중 하나가 취등록세인데, 차량 공급가액의 7%에 해당하는 금액을 세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예를 들어 3천만 원인 중형 세단을 구입하면 부과되는 세금이 210만 원에 이른다. 하지만 경차는 취등록세를 4%만 부과할 뿐만 아니라 50만 원까지 감면해 준다. 즉, 경차를 ..
2020년 4월 국산차 판매 성적이 발표됐다. 국산 5개 제조사의 4월 한 달간 판매량은 142,329였고, 코로나 19 사태로 인한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에도 불구하고 인기 차종만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압도적인 판매량을 자랑하는 현대 그랜저가 15,000대를 판매해 1위를 기록했고, 이어 기아 쏘렌토(9,270대), 3위 현대 아반떼(8,249대), 4위 기아 K5(7,953대)를 기록했다. 반면 현대 쏘나타 5,385대를 판매하며, 4위를 기록한 기아 K5에 한참 뒤처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표적인 국산 중형 세단인 두 모델은 오랜 기간 동안 국산 중형 세단 시장에서 경쟁 체제를 이어왔다. 하지만 1세대 K5가 잠시 판매량을 추월한 것 외에는 줄곧 쏘나타가 국산 중형 세단 판매 1위 자리를 굳..
20년 4월은 코로나 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 신차 출시 등으로 국산 5개 제조사 총 142,329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하지만 현대-기아차의 80%가 넘는 점유율을 기록하며, 국산차 시장 독과점 양상을 이어갔다. 10위. 현대 쏘나타 (5,385대) 현대자동차의 중형 세단 쏘나타는 5,385대를 판매해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7,253대를 판매했던 것에 비해 무려 25.8%나 감소한 수치다. 출시 초기 국산차 판매량 1위에 등극할 만큼 높은 인기를 끌었지만, 이 후 다양한 경쟁모델 출시 후 판매량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게다가 4월 전체 판매량 중 구형 모델(택시)이 1,451대가 포함되어 있어 신형 모델 판매량은 더 적다. 9위. 기아 봉고 3 (5,412대) ..
자동차세는 자동차를 소유한 사람 또는 법인을 대상으로 하는 지방세이며, 운행을 안 했더라도 매년 납부해야 하는 세금이다. 우리나라는 자동차세 기준을 엔진의 배기량(cc)를 기준으로 계산하고 있으며, 비영업용과 영업용 차량으로 구분된다. 또한 차령이 높아질수록 5%에서 최대 50%까지 할인이 가능하나, 이번 포스팅에서는 최근 인기가 많은 모델인 제네시스 G80 신차(비영업용)를 기준으로 정리했다. 승용차의 배기량당 세액은 1,000cc 이하의 경우 1cc당 80원, 1,600cc 이하는 140원, 1,600cc가 초과되는 경우에는 1cc당 200원이 부과된다. 디젤과 가솔린 엔진 모두 동일하게 적용되며, 제네시스 G80의 파워트레인 중 가장 낮은 배기량의 엔진이 2,200cc인 것을 감안하면 모든 모델에 ..
현대자동차가 새롭게 출시되는 벨로스터 N DCT의 새로운 기능들을 정식으로 공개했다. 출시를 앞둔 벨로스터 N DCT는 운전 편의성 증가 외에도 더 강력해진 가속성능, 수동변속기에 버금가는 운전의 재미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N DCT, 운전 편의성과 퍼포먼스 증대 벨로스터 N에 탑재된 8단 DCT 는 지난 2019년 현대기아 국제 파워트레인 컨퍼런스에서 최초로 발표된 스마트스트림 8단 DCT를 기반으로 한다. 이 변속기는 기아 신형 쏘렌토에도 적용되지만, 벨로스터 N에 탑재된 N DCT는 N 브랜드에 걸맞는 고성능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N DCT는 기존 현대 기아차에 사용되던 건식 DCT와 달리 냉각용 오일을 이용해 적정 온도를 꾸준히 유지할 수 있고, 덕분에 최대 58kg.m에 달하는 토크에..
지난 11월 출시한 포드 신형 익스플로러가 200만 원 수준의 할인을 진행한다. 최근 경쟁 모델 증가 및 코로나 사태로 인한 판매량 감소세를 반전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를 통해 이번 할인은 포드코리아 공식 딜러사 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200만 원 수준의 할인을 진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포드 익스플로러 리미티드 트림의 가격은 2020년 한시적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반영할 경우 5,920만 원에 판매중이다. 여기에 공식 할인을 더할 경우 5,700만 원 수준에 구입 가능해 총 300만 원 이상의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포드 익스플로러는 국내 시장에서 5세대 모델로 2017년 부터 3년간 연속 수입 SUV 판매량 1위를 기록할 만큼 인기가 높았고, 국내 대형 SUV 시장 확대..
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에 상품성이 우수한 신형 세단 모델이 줄줄이 출시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지만, SUV의 인기는 여전히 식을 줄 모르고 있습니다. 특히 소형 SUV와 대형 SUV의 판매량이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이고, 대형 SUV는 인기 모델의 경우 출고 적체현상까지 겪고 있을 만큼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과거 대형 SUV는 무겁고, 대배기량 엔진을 탑재해 연비도 나쁘고 세금도 비싼 인식이 있었지만, 최근 차체 경량화 및 저배기량 터보 엔진을 탑재하면서 중형 SUV의 유지비와 큰 차이가 없는 점이 인기 요인 중 하나로 보입니다. 그래서 국내에 판매 중인 대형 SUV 중 배기량 3리터 미만 엔진을 탑재한 모델을 정리해 봤습니다. 현대 팰리세이드 (2.2 디젤) 국내 대표 대형 SUV인 현대 팰리세이드..
안녕하세요. 오늘은 벨로스터 N DCT 모델의 티저 영상을 통해 확인된 소식을 전달드리려고 합니다. 벨로스터 N은 현대자동차 N 브랜드 모델 중 국내 시장에 첫 번째로 출시한 모델입니다. 출시 당시 수동변속기 단일 트림으로 출시했는데, 오히려 벨로스터 일반 모델인 1.4T, 1.6T 모델보다 잘 팔릴 만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모델입니다. 물론 운전의 재미를 중점으로 둔 차량인 만큼 수동변속기 수요가 있었지만, 시대가 시대인 만큼 자동변속기 모델 출시를 손꼽아 기다리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13일(월) 드디어 벨로스터 N DCT 모델의 짧은 티저 영상을 통해 출시가 코앞으로 다가온 것을 알렸습니다. 14초 분량의 짧은 영상이지만, 기존 수동변속기 모델과 달리 DCT 모델의 특징을 충분히 확인할 수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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