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벨로스터 N DCT 공식 정보, NGS 모드는 뭘까?

안녕하세요. 오늘은 벨로스터 N DCT 모델의 티저 영상을 통해 확인된 소식을 전달드리려고 합니다. 벨로스터 N은 현대자동차 N 브랜드 모델 중 국내 시장에 첫 번째로 출시한 모델입니다. 출시 당시 수동변속기 단일 트림으로 출시했는데, 오히려 벨로스터 일반 모델인 1.4T, 1.6T 모델보다 잘 팔릴 만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모델입니다. 물론 운전의 재미를 중점으로 둔 차량인 만큼 수동변속기 수요가 있었지만, 시대가 시대인 만큼 자동변속기 모델 출시를 손꼽아 기다리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13일(월) 드디어 벨로스터 N DCT 모델의 짧은 티저 영상을 통해 출시가 코앞으로 다가온 것을 알렸습니다. 14초 분량의 짧은 영상이지만, 기존 수동변속기 모델과 달리 DCT 모델의 특징을 충분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상 속에 담긴 주요 특징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새로운 디자인의 버킷 시트가 눈에 띕니다. 일반 시트에 사이드 볼스터만 추가된 버킷 시트가 아닌, 헤드레스트 일체형 라이트 버킷 시트로 보입니다. 특히 시트 등받이와 헤드레스트 사이에 삽입된 N 로고가 정말 영롱합니다. 공식적으로 발표된 자료는 없지만, 이 라이트 버킷 시트는 상위 트림 또는 N 퍼포먼스 파츠로 선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두 번째는 NGS 모드입니다. 이 역시 정확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N 모드와 마찬가지로 펀 드라이빙을 위한 벨로스터 N DCT 모델의 핵심 기능으로 보입니다. NGS는 N Grin Shift의 약자인데, 새롭게 적용된 8단 DCT의 변속 로직을 N 모드에 걸맞도록 변경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NGS 기능을 활성화하면 계기반 중앙 디스플레이에 N Grin Shift와 함게 20초의 카운트가 시작됩니다. 이는 NGS 모드를 활성화할 경우 오버 부스트가 활성화되고, 20초 동안 변속기의 한계치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예상되기도 합니다. 마치 사이버포뮬러에 나오는 부스트 모드가 떠오르는데, 스포츠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NGS 모드는 정확한 기능이 공개되는 대로 한 번 더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공개된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정보는 이 정도입니다. 짧게 나오는 스티어링 휠은 기존과 벨로스터 N과 동일하고, 패들 시프트, NGS 버튼이 추가되는 정도입니다. 그럼 오늘 마무리는 벨로스터 N DCT의 멋진 영상으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taZY1fukLY

 

- 오토버프(AutoBuF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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