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의 위장막 사진이 포착됐습니다. 아이오닉 5 N은 현대자동차의 첫 번째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의 고성능 모델이자 N 브랜드 첫 번째 전동화 모델입니다.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게재된 아이오닉 5 N은 두꺼운 위장막으로 가려져 있지만, N 브랜드의 대표 색상인 퍼포먼스 블루 색상의 차체를 통해 아이오닉 5 N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면 범퍼 중앙의 배터리 충전 램프도 기존 검은색에서 빨간색으로 변경됐고, 범퍼 양 끝단에 아반떼 N 과 유사한 형태의 블랙 가니시가 적용된 것으로 보입니다. 측면은 빨간색 라인이 추가된 사이드 스커트가 한층 스포티한 느낌을 더해줍니다. 여기에 일반 아이오닉 5와 달리 휠 펜더 부분에 차체 색상과 동일한 바디 컬러 클..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의 사전계약 가격표가 유출되며, 가격(개소세, 교육세 등 세제 혜택 전) 및 운영 트림, 세부 사양이 공개됐습니다. 아이오닉 6는 롱레인지 기준 익스클루시브, 익스클루시브 플러스, 프레스티지 트림으로 운영되며, E-Lite 트림을 별도로 운영합니다. 스탠다드 모델은 익스클루시브 2WD 단일 모델로 운영됩니다. 스탠다드 익스클루시브 5,400~5,450만 원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 스탠다드 모델에는 53kWh 리튬이온배터리가 탑재되며, 2WD 후륜구동 단일 모델로 운영됩니다. 스탠다드 모델은 1회 충전 시 367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18인치 알로이 휠이 기본으로 적용되며, ▲고속도로 주행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충돌방지 보조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등 대부분의 안..
최근 현대기아가 연식변경 모델을 줄지어 출시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연식변경 모델이 그렇듯이 고객 선호 사양 일부가 기본 적용되고, 전체적으로 가격이 인상됐습니다. 또한 친환경 모델에 공통적으로 제공되던 ‘솔라루프’ 옵션은 더 이상 선택할 수 없게 됐습니다. 처음 공개 당시 친환경 기술로 주목받던 솔라루프는 어떻게 된 것일까요? 솔라루프는 2019년 7월 출시한 현대자동차 8세대 쏘나타 하이브리드 출시와 함께 처음 선보인 기술입니다. 당시 솔라루프는 차량 루프 위에 태양광 패널을 부착해 발전하는 방식으로 최대 200Wh 수준의 발전 능력을 갖췄었습니다. 현대차는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출시하며 솔라루프를 장착한 모델은 국내 평균 일조량 기준으로 연간 약 1,300km를 주행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솔..
지난 15일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의 연식변경 모델인 2023 아이오닉 5가 출시됐습니다. 이번 연식변경 모델의 핵심은 77.4kWh로 늘어난 롱레인지 모델의 배터리 용량과 새롭게 신설된 E-Lite HTRAC 트림입니다. 그런데 새롭게 추가된 E-Lite HTRAC 트림의 구성을 살펴보면 특이한 점이 있습니다. E-Lite HTRAC 트림이 추가된 이유를 살펴보겠습니다. 아이오닉 5 E-Lite HTRAC 어떤 트림? 현대차 아이오닉 5 E-Lite HTRAC은 이름 그대로 현대자동차의 AWD 사양인 HTRAC을 적용하되, 일부 사양을 덜어낸 모델입니다. 기본 익스클루시브 트림 기본 사양 대비 제외되는 사양은 ▲실외 V2L 커넥터 ▲주차 거리경고-전방 ▲블랙 하이그로시 벨트라인 몰딩 ▲이중접합 차음유리..
현대차 아이오닉 6가 지난 14일(목) 완전히 공개됐습니다. 현대자동차의 두 번째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 6는 유선형 디자인을 적용한 세단형 전기차로 긴 주행거리와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갖췄습니다.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아이오닉 6의 특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유선형 디자인, 공기저항계수 0.21Cd 달성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6의 디자인 유형을 ‘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로 정의했습니다. 해석하자면 유선형 디자인의 전동화 모델이라는 뜻으로 아이오닉 6의 디자인 중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유려한 곡선 라인입니다. 이는 단순한 디자인 요소가 아니라 리어 스포일러, 액티브 에어 플랩, 휠 에어커튼, 휠 갭 리듀서 등 공력 기술들과 어우러져 0.21Cd라는 우수한 공력계수를 달성했습니다. 이는 글로..
쌍용자동차가 지난해 7월 자구노력의 일환으로 추진했던 무급휴업에 따른 1교대 전환을 끝내고 주간 연속 2교대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년간 쌍용차는 비용 절감 등 자구노력의 일환으로 평택공장 생산라인을 1교대로 전환하고, 기술직 50%는 2개조, 사무직은 30%씩 3개 조로 편성해 매월 1개조씩 순환 무급휴업을 진행 중이었습니다. 이번 주간 연속 2교대 시행 덕분에 쌍용차는 신형 SUV 토레스의 안정적인 양산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 토레스는 사전계약 3만 대를 돌파하는 등 국내 시장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쌍용차의 경영 정상화의 기점이 되는 모델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2교대 전환에 따른 쌍용차 평택공장 생산성은 크게 향상될 예정입니다. 토레스와 티볼리, 코란도를 생산하는 조..
기아 스포티지 LPG가 인증을 완료하고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환경부 자동차 배출가스 및 소음인증시스템에 따르면 7월 7일 기아 스포티지 2.0 LPI 모델의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이 완료됐습니다. 기아 스포티지 LPG 모델은 최고출력 146마력, 최대토크 19.5kg.m를 발휘하는 2리터 LPI 엔진을 탑재했고, 변속기는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됩니다. 기존 기아 K5 LPI 모델 파워트레인과 동일한 구성이며, 공차중량은 1535kg으로 K5 LPI 모델의 공차중량(1445kg)대비 약 90kg 무겁습니다. 스포티지 LPI의 출시로 기존 국내 유일의 LPG SUV인 르노코리아 QM6와 직접 경쟁할 전망입니다. 르노코리아 QM6는 2리터 LPG 액상분사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40마력, 최고출력 19...
출시를 앞둔 현대자동차의 신형 전기차 ‘아이오닉 6’가 현대차 역대 모델 중 최저 공력계수인 0.21Cd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18인치 에어로 휠, 디지털 사이드 미러 적용 기준) 아이오닉 6에 적용된 유선형 디자인은 유려한 디자인과 함께 뛰어난 공기역학 성능을 확보하는데 일조했습니다. 아이오닉 6의 0.21Cd의 공력계수는 어느 정도이며, 공력계수 달성을 위해 어떤 노력이 있었을까요? 현대자동차는 현대디자인센터와 차량성능개발센터를 중심으로 아이오닉 6의 개발 초기단계부터 최고의 공력성능을 달성을 목표로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을 진행했습니다. 아이오닉 6의 공기 흐름을 유연하게 만들어 주는 요소는 리어 스포일러, 외장형 액티브 에어 플랩, 휠 에어커튼, 휠 갭 리듀서, 박리 트랩, 휠 디플렉터 및 언더커..
2022년 7월 시작과 함께 국산 5개 제조사가 7월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통상 7월은 여름휴가 맞이 프로모션이 대대적으로 진행했지만, 차량 생산 차질이 장기화되며, 프로모션이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7월 국산차 브랜드가 진행하는 할인 프로모션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보증연장 및 용품 구입 지원 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는 대표 모델인 QM6 구입 고객 중 가솔린 모델과 LPG 모델 중 RE 시그니처, 프리미에르 트림 구입 시 30만 원 상당의 편의사양 및 용품, 보증연장 구입비를 지원해 줍니다. 또한 XM3와 SM6를 할부로 구매할 경우 최대 36개월까지 3.5%의 금리, 또는 최대 72개월까지 4.5%의 금리로 구입 가능합니다. 여기에 르노코리아의 주력 모델은 빠른 출고가 가능한 것이 장점입니다. SM6는 ..
22일 자동차 업계 소식에 따르면 지난 7일 출시한 기아 니로 EV에 중국 CATL 배터리가 적용됐습니다. 현대기아차그룹 전기차 모델 중 처음으로 중국산 배터리가 적용된 사례로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국산 배터리가 적용되면서 발생되는 논란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또, 중국산 배터리 사용으로 생기는 문제점은 없을까요? 중국 CATL 배터리 탑재 가장 큰 논란은? 기아는 신형 니로 EV 사전계약 당시 가격 및 사양표에 64.8kWh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가 탑재된다고 안내했습니다.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는 주로 국내 LG에너지솔루션, SK온에서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는 배터리입니다. 1세대 니로 EV에 SK온(SK이노베이션) 배터리가 적용됐고,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가 탑재된다고 안내되었던..
21일 현대자동차가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차기 모델인 아이오닉 6의 티저 이미지를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아이오닉 6는 지난 2020년 3월 공개된 콘셉트카 프로페시의 양산형 모델로 공기저항을 최소화한 유선형 디자인을 반영했습니다. 아이오닉 6 디자인 콘셉트를 통해 전동화 시대의 새로운 유선형 타이폴로지인 ‘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 라이너’의 조형적 뿌리와 진화 과정을 엿볼 수 있습니다. 스트림라이너는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한 부드러운 유선형 디자인을 의미하는 단어로 감성적이면서도 효율성을 극대화한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유형입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는 먼저 공개된 콘셉트카 프로페시가 떠오르는 모습입니다. 날렵한 유선형 라인, 휠 하우스를 꽉 채우는 커다란 휠, 루프 끝단에 위치한 리어 스포일러까지 ..
지난 13일 쌍용자동차 신형 SUV, 토레스의 사전계약이 시작됐습니다. 오랜만에 출시한 쌍용차의 신차인 만큼 많은 이목을 끌었고, 사전계약 당일 1만 2,000대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쌍용 토레스의 인기 요소는 무엇일가요? 토레스의 장점 3가지와 단점 3가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장점 1 멋진 실내외 디자인 토레스의 외관 디자인은 기존 국산차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디자인입니다. 쌍용차 고유의 헤리티지를 담은 디자인으로 과거 쌍용차의 정통 SUV가 떠오릅니다. 토레스는 도심형 SUV지만 세로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스키드 범퍼, 스페어 타이어를 형상한 헥사곤 타입 리어 가니쉬 등 정통 SUV가 떠오르는 디자인 요소를 곳곳에 적용했습니다. 실내 역시 슬림&와이드 컨셉을 반영하며, 기존 쌍..
60여년의 역사를 가진 람보르기니의 V12엔진은 람보르기니의 가장 상징적인 모델들에 사용되며 람보르기니의 기술 혁신, 비전, 그리고 엔지니어링 노하우를 상징하게 됐다. 2023년 첫 번째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이면서 하이브리드로의 전환을 시작할 예정인 람보르기니는 올 한 해 가장 역사적인 V12 엔진을 기념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1990년대까지의 벤치마크 1964년에 데뷔한 이후부터 람보르기니 V12 엔진은 토크, 유연성, 신뢰성, 그리고 지속성으로 엔진의 벤치마크가 되었다. V12 엔진은 구조적으로 크게 변경되기 전, 최소한의 수정을 거쳐 7 리터의 배기량과 500마력 이상의 출력으로 1990년대까지 생산됐다. 천재적인 지오토 비자리니의 ‘추가 10마력 당 보너스’ V12 엔진을 설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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