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에서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의무를 확대하는 등 보행자 보호 의무가 강화된 도로교통법이 7월 12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도로교통법 강화는 국내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 비율을 낮추기 위해 시행됩니다. 국내 교통사고 사망자는 매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보행 교통 사망자 비율은 34.9%로 OECD 회원국 평균인 19.3%보다 1.5배 높아 안전이 여전히 취약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번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인해 바뀌는 부분과 앞으로 운전자가 운전 중 더 유의해야 할 부분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경찰청 보도자료를 기반으로 핵심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행자가 있으면 일시 정지 보행자 없으면 서행 가능 강화된 도로교통법의 핵심은 ‘보행자 보호 의무 강화’입니다. 운전자는 앞으로..
쌍용자동차가 지난해 7월 자구노력의 일환으로 추진했던 무급휴업에 따른 1교대 전환을 끝내고 주간 연속 2교대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년간 쌍용차는 비용 절감 등 자구노력의 일환으로 평택공장 생산라인을 1교대로 전환하고, 기술직 50%는 2개조, 사무직은 30%씩 3개 조로 편성해 매월 1개조씩 순환 무급휴업을 진행 중이었습니다. 이번 주간 연속 2교대 시행 덕분에 쌍용차는 신형 SUV 토레스의 안정적인 양산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 토레스는 사전계약 3만 대를 돌파하는 등 국내 시장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쌍용차의 경영 정상화의 기점이 되는 모델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2교대 전환에 따른 쌍용차 평택공장 생산성은 크게 향상될 예정입니다. 토레스와 티볼리, 코란도를 생산하는 조..
기아 스포티지 LPG가 인증을 완료하고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환경부 자동차 배출가스 및 소음인증시스템에 따르면 7월 7일 기아 스포티지 2.0 LPI 모델의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이 완료됐습니다. 기아 스포티지 LPG 모델은 최고출력 146마력, 최대토크 19.5kg.m를 발휘하는 2리터 LPI 엔진을 탑재했고, 변속기는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됩니다. 기존 기아 K5 LPI 모델 파워트레인과 동일한 구성이며, 공차중량은 1535kg으로 K5 LPI 모델의 공차중량(1445kg)대비 약 90kg 무겁습니다. 스포티지 LPI의 출시로 기존 국내 유일의 LPG SUV인 르노코리아 QM6와 직접 경쟁할 전망입니다. 르노코리아 QM6는 2리터 LPG 액상분사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40마력, 최고출력 19...
출시를 앞둔 현대자동차의 신형 전기차 ‘아이오닉 6’가 현대차 역대 모델 중 최저 공력계수인 0.21Cd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18인치 에어로 휠, 디지털 사이드 미러 적용 기준) 아이오닉 6에 적용된 유선형 디자인은 유려한 디자인과 함께 뛰어난 공기역학 성능을 확보하는데 일조했습니다. 아이오닉 6의 0.21Cd의 공력계수는 어느 정도이며, 공력계수 달성을 위해 어떤 노력이 있었을까요? 현대자동차는 현대디자인센터와 차량성능개발센터를 중심으로 아이오닉 6의 개발 초기단계부터 최고의 공력성능을 달성을 목표로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을 진행했습니다. 아이오닉 6의 공기 흐름을 유연하게 만들어 주는 요소는 리어 스포일러, 외장형 액티브 에어 플랩, 휠 에어커튼, 휠 갭 리듀서, 박리 트랩, 휠 디플렉터 및 언더커..
쌍용자동차가 5일(화) 신형 SUV 토레스를 정식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했습니다. 토레스는 쌍용차 고유의 헤리티지를 담아 탄생한 정통 SUV로 차급을 뛰어넘는 상품성과 가격으로 국내 SUV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본격 판매에 돌입한 쌍용자동차 토레스의 특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기본 트림도 충분한 사양 토레스는 쌍용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Powered by Toughness’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정통 오프로드 스타일의 SUV입니다. 여기에 풀 LED 헤드램프, LED 주간주행등, LED 리어 램프를 적용해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완성했습니다. 특히 휠과 LED 안개등을 제외한 차음 윈드쉴드 글래스, 전후방 스키드 플레이트, 패션 루프랙 등 모든 외관 사양은 가장 하위트림인 T5부터 기본으로 ..
7월 시작과 함께 지난 6월 한 달간 판매된 국산차 판매량이 집계됐습니다. 지난달 국내 국산차 판매량은 118,056대(대형 트럭 및 버스 제외)로 지난해 같은 달(131,783대)보다 약 10.4% 감소했습니다. 브랜드별 판매량을 살펴보면 현대차가 45,412대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기아 44,904대, 제네시스 11,208대, 르노코리아 7,515대, 쌍용차 4,585대, 쉐보레 4,432대가 판매됐습니다. 계속되는 현대기아차 그룹의 독과점 시장 속에서 각 브랜드의 점유율과 어떤 모델이 많이 팔렸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쉐보레(4,432대) 6월 한 달간 쉐보레는 총 4,432대가 출고됐으며, 국산차 전체 판매량 중 약 3.8%의 점유율을 차지했습니다. 가장 많이 팔린 모델 1위는 지난 5월 대비..
2022년 7월 시작과 함께 국산 5개 제조사가 7월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통상 7월은 여름휴가 맞이 프로모션이 대대적으로 진행했지만, 차량 생산 차질이 장기화되며, 프로모션이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7월 국산차 브랜드가 진행하는 할인 프로모션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보증연장 및 용품 구입 지원 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는 대표 모델인 QM6 구입 고객 중 가솔린 모델과 LPG 모델 중 RE 시그니처, 프리미에르 트림 구입 시 30만 원 상당의 편의사양 및 용품, 보증연장 구입비를 지원해 줍니다. 또한 XM3와 SM6를 할부로 구매할 경우 최대 36개월까지 3.5%의 금리, 또는 최대 72개월까지 4.5%의 금리로 구입 가능합니다. 여기에 르노코리아의 주력 모델은 빠른 출고가 가능한 것이 장점입니다. SM6는 ..
기아가 30일(목) 소형 SUV 셀토스의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셀토스’의 디자인을 공개했습니다. 2019년 7월 출시 후 3년 만의 부분변경 모델로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을 기반으로 새롭게 디자인됐습니다. 더 뉴 셀토스의 달라진 디자인을 살펴보겠습니다. 더 뉴 셀토스의 외장은 기존 셀토스의 스타일을 유지하는 동시에 미래지향적인 감성을 더했습니다. 전면 그릴은 메쉬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하고, 안쪽까지 길게 파고드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LED 프로젝션 헤드램프가 적용됐습니다. 수평, 수직적인 견고함을 강조한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은 차량을 더 넓어 보이게 하는 효과를 줍니다. 측면은 기존의 균형 잡힌 실루엣과 볼륨감 있는 캐릭터 라인을 유지해 역동적인 모습입니다. 여기에 한층 더 단단한 이미지..
현대자동차가 29일(수) 두 번째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 6’의 디자인을 완전히 공개했습니다. 아이오닉 6는 전기 콘셉트카 프로페시의 양산형 모델로 감각적인 곡선들로 완성된 유선형 전기차입니다.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한 유선형 디자인이 반영된 아이오닉 6는 현대차의 전동화 시대의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을 보여줍니다. 아이오닉 6의 전면부는 700개 이상의 픽셀로 형상화된 파라메트릭 픽셀 라이트가 적용되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완성했습니다. 또한 낮게 시작하는 후드 라인은 공기역학 성능을 높이는 동시에 날렵한 유선형 디자인을 강조하며, 범퍼 하단에는 배터리 냉각 상황에 맞춰 개폐되는 액티브 그릴이 적용됐습니다. 새로운 현대자동차 엠블럼도 적용됐습니다. 기존 크롬 도금 엠블럼과 달리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된 신..
제네시스가 G70 슈팅브레이크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27일(월) 출시했습니다. G70 슈팅 브레이크는 G70 세단을 기반으로 트렁크 적재 공간을 늘려 실용성을 갖춘 왜건 모델입니다. 지난해 7월 해치백과 왜건의 인기가 높은 유럽 전략형 모델로 출시한 G70 슈팅브레이크가 왜건의 무덤인 국내에 출시한 배경은 무엇일까요? G70 슈팅브레이크의 특징과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G70 슈팅브레이크, 외관 차이는? 제네시스 G70 슈팅브레이크의 차체 크기는 4,685 x 1,850 x 1,400mm(전장 x 전폭 x 전고)이며, 휠베이스는 2,835mm입니다. 제원상 크기는 기존 G70 세단과 동일하지만, 후면부까지 길게 이어지는 루프라인을 적용해 차별화된 측면 디자인을 완성했습니다. 특히 후면까지..
22일 자동차 업계 소식에 따르면 지난 7일 출시한 기아 니로 EV에 중국 CATL 배터리가 적용됐습니다. 현대기아차그룹 전기차 모델 중 처음으로 중국산 배터리가 적용된 사례로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국산 배터리가 적용되면서 발생되는 논란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또, 중국산 배터리 사용으로 생기는 문제점은 없을까요? 중국 CATL 배터리 탑재 가장 큰 논란은? 기아는 신형 니로 EV 사전계약 당시 가격 및 사양표에 64.8kWh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가 탑재된다고 안내했습니다.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는 주로 국내 LG에너지솔루션, SK온에서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는 배터리입니다. 1세대 니로 EV에 SK온(SK이노베이션) 배터리가 적용됐고,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가 탑재된다고 안내되었던..
21일 현대자동차가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차기 모델인 아이오닉 6의 티저 이미지를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아이오닉 6는 지난 2020년 3월 공개된 콘셉트카 프로페시의 양산형 모델로 공기저항을 최소화한 유선형 디자인을 반영했습니다. 아이오닉 6 디자인 콘셉트를 통해 전동화 시대의 새로운 유선형 타이폴로지인 ‘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 라이너’의 조형적 뿌리와 진화 과정을 엿볼 수 있습니다. 스트림라이너는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한 부드러운 유선형 디자인을 의미하는 단어로 감성적이면서도 효율성을 극대화한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유형입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는 먼저 공개된 콘셉트카 프로페시가 떠오르는 모습입니다. 날렵한 유선형 라인, 휠 하우스를 꽉 채우는 커다란 휠, 루프 끝단에 위치한 리어 스포일러까지 ..
지난 13일 쌍용자동차 신형 SUV, 토레스의 사전계약이 시작됐습니다. 오랜만에 출시한 쌍용차의 신차인 만큼 많은 이목을 끌었고, 사전계약 당일 1만 2,000대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쌍용 토레스의 인기 요소는 무엇일가요? 토레스의 장점 3가지와 단점 3가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장점 1 멋진 실내외 디자인 토레스의 외관 디자인은 기존 국산차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디자인입니다. 쌍용차 고유의 헤리티지를 담은 디자인으로 과거 쌍용차의 정통 SUV가 떠오릅니다. 토레스는 도심형 SUV지만 세로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스키드 범퍼, 스페어 타이어를 형상한 헥사곤 타입 리어 가니쉬 등 정통 SUV가 떠오르는 디자인 요소를 곳곳에 적용했습니다. 실내 역시 슬림&와이드 컨셉을 반영하며, 기존 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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