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EV9의 출시를 앞두고 실시한 최종 집중 테스트 프로그램의 세부 사항을 공개했습니다. EV9은 E-GMP 기반으로 개발된 기아의 두 번째 전용 전기차로 국산 전기차 모델 중 최초 준대형 전기 SUV 모델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공개된 EV9 테스트카는 지난 LA오토쇼에서 공개된 EV9 콘셉트와 유사한 모습입니다. 기존 기아의 타이거 페이스는 한층 더 진화한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로 계승 발전되었습니다. 또한 세로형 스타 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이를 길게 감싸는 테두리까지 동일하게 적용됐습니다. 기아에 따르면 EV9은 4WD 오르막길과 험로 주행 테스트 등 엄격한 검증 프로그램을 진행해 최고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한 벨기에 도로의 가혹한 자갈길, 도강 테스트 등을 거치며 최고의 승차감 확보했습..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슈퍼 SUV의 기준을 한 차원 끌어올릴 차세대 우루스 퍼포만테(Urus Performante)를 최초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우루스 퍼포만테는 슈퍼 SUV의 스포티함을 강조한 새로운 디자인과 공도, 트랙, 고르지 않은 노면 등 어떠한 주행 환경에서도 강력한 성능으로 슈퍼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모델입니다. 우루스 퍼포만테는 첫 공개 직전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Pikes Peak International Hill Climb) 레이스에서 이전 2018년에 설정된 최고 기록인 10분 49.902를 10분 32.064초로 단축하며 양산 SUV 부문의 새로운 기록을 달성하며 그 놀라운 성능을 증명했습니다. 우루스 퍼포만테의 보닛은 경량 탄소 섬유로 제작됐으며, ..
폭스바겐코리아가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The new Tiguan Allspace)’를 공식 출시하고, 23일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합니다.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2017년 출시 후 글로벌 시장에서 150만대 이상 판매된 폭스바겐의 베스트셀링 모델입니다. 이번에 국내 시장에 새롭게 출시한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2리터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켰습니다. 강력한 파워와 안정적인 주행성능 ‘2.0 TSI 가솔린 엔진’ 탑재 티구안 올스페이스에 탑재된 2.0 TSI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은 최고출력 186마력, 최대토크 30.6 kg.m의 힘을 발휘하며, 8단 자동변속기와 결합되어 도심형 패밀리SUV에 걸맞은 여유로운 힘과 안정적인 주행성능, 그리고 다이내믹한 주행질감을 제공합니다다...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가 22일(월) 사전계약 시작에 돌입한 첫 날 계약 대수 3만 7,446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현대차 아이오닉 5가 보유하고 있던 국내 완성차 모델 최다 첫날 사전계약 대수 2만 3,760대를 크게 뛰어넘는 기록입니다.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6의 사전계약 기록을 두고 다가오는 전동화 시대의 게임 체인저로서의 고객 기대감을 충족시킨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실제로 현대차 아이오닉 6는 지난 2022 부산모터쇼에서 공개된 후 혁신적인 디자인, 뛰어난 주행가능거리, 신기술 등으로 고객의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아이오닉 6는 ▲6.2km/kWh의 세계 최고 수준 전기소비효율(18인치 휠, 스탠다드 2WD 기준) ▲산업부 인증 기준 524km에 달하는 넉넉한 1회충전 주행가능거리(18인치 ..
제네시스가 2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열린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에 전기차 콘셉트 ‘X(엑스) 스피디움 쿠페’를 전시하며, 내장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제네시스 X 스피디움 쿠페는 지난 4월 뉴욕 제네시스 하우스에서 먼저 공개된 제네시스의 차세대 콘셉트 전기차입니다. X 스피디움 쿠페는 제네시스의 고유 크레스트 그릴과 쿼드 램프를 재해석한 두 줄의 헤드램프입니다. 이는 기존 제네시스의 디자인이 전동화 시대에 맞춰 진화하는 것을 보여주며,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서의 변모를 상징합니다. 모래시계 실루엣 스타일링과 함께 휠 아치 부분은 근육질의 차체 디자인이 느껴지며, 제네시스 디자인 특징 중 하나인 ‘파라볼릭 라인’은 후드에서 시작해 후면부까지 이어져 클래식카를 연상..
현대자동차가 22일(월) 아이오닉 6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했습니다. 아이오닉 6는 지난 2022 부산모터쇼에서 공개된 현대자동차의 두 번째 전용 전기차로 공기역학 성능을 고려한 유선형 디자인이 반영된 세단형 전기차입니다. 현대차 아이오닉 6는 53kWh 리튬이온배터리가 탑재된 스탠다드 모델과 77.4kWh 배터리가 탑재된 롱레인지 두 가지 모델로 운영됩니다. 또한 전륜구동 모터가 추가된 AWD 모델은 롱레인지 모델에서만 선택 가능합니다. 롱레인지 AWD 모델의 경우 합산 최고출력 239kW(325마력), 최대토크 61.7kg.m의 강력한 출력과 함께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5.1초가 소요됩니다. 또한 아이오닉 6는 양산차 최고 수준의 0.21Cd의 공기역학 성..
최근 미국에서 틱톡 등 SNS를 통해 차량을 훔치는 영상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차량 도난 후 훔친 차량을 이용해 곡예 운전을 하는 등 과시하는 동영상을 업로드하며 많은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차량 절도 범죄 타겟 차량에 현대기아차가 주된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먼저 미국 시카고 경찰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부터 약 한 달간 현대차와 기아 차량 소유주에게 642건의 차량 도난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또한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경찰은 올해에만 현대차 268대, 기아 432대가 절도 피해를 봤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현대차와 기아가 토요타, 혼다, 포드 등을 제치고 차량 도난 대상 1위에 올랐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이런 차량 도난 범죄가 늘어나게 된 가장 큰 원인으로는 SNS..
현대자동차가 12일(금)부터 ‘2023 스타리아’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합니다. 2023 스타리아는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첫 번째 연식변경 모델로 트림별 사양 강화 및 주행 안전성을 높여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먼저 2023 스타리아는 카고(3/5인승), 투어러(9/11)인스으 모던 트림에 자외선 차단유리를 기본으로 추가하고, 스타리아 라운지 전체 트림에 샤크핀 안테나를 기본 적용했습니다. 또한 투어러 및 라운지 모델은 탑승객이 편리하게 물건을 보관할 수 있도록 러기지 네트 및 후크를 개선했고, 라운지 7인승 모델은 2열 시트의 착좌감을 더욱 강화했습니다. 모빌리티 사업자 전용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 모델의 경우 기존 ‘모빌리티9’에 이어 신규 트림인 ‘모빌리티7’이 추가됐습..
기아가 10일(수) 경차 레이의 상품성 개선 모델인 ‘더 뉴 기아 레이’의 디자인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레이 부분변경 모델은 지난 2017년 4월 1차 부분변경 모델 출시 이 후 5년 만의 두 번째 부분변경 모델로 최신 기아 디자인 철학을 반영됐습니다. 더 뉴 기아 레이는 기아의 최신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의 네 가지 속성 중 ‘이유 있는 즐거움’을 기반으로 세련되고, 감각적인 이미지를 갖췄습니다. 전면부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그릴 면을 감싸는 테두리 띠를 사용해 길게 확장된 ‘타이거 페이스’를 구현했습니다. 또한 각진 범퍼 디자인은 휠을 감싼 차체의 볼륨감과 대비를 이루며 고유한 디자인을 완성했습니다. 여기에 범퍼 하단에 스키드 플레이트를 적용해 강인한 이미지를 부여했고, 새로운 디자..
기아의 준대형 전기 SUV EV9의 테스트카가 포착됐습니다. 해외 자동차 전문지 카스쿱스에 게재된 EV9은 두꺼운 위장막 대신 얇은 위장 래핑으로 변경해 차량의 전체적인 실루엣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V9 테스트카는 지난 2022 부산모터쇼에서 전시된 EV9 콘셉트카의 디자인과 매우 유사한 모습입니다. 특히 세로형 헤드램프와 그릴을 감싸는 주간주행등 형상은 콘셉트카의 헤드램프 디자인과 유사합니다. 하지만 앞 유리 너머로 보이는 레카로 버킷 시트와 내부에 롤케이지가 장착된 것을 보면 아직 개발 초기 프로토타입 차량인 것으로 보입니다. 측면 역시 콘셉트카와 유사한 정통 SUV 형태의 다부진 모습이며, 펜더의 볼륨도 강조됐습니다. 다만 콘셉트카와 달리 수어사이드 도어가 일반형 도어로 변경됐고, B 필러가 추..
쉐보레가 대표 픽업트럭 콜로라도의 3세대 모델인 2023 콜로라도를 공개했습니다. 2023 콜로라도는 완전히 새로운 내 외관 디자인, 더 우수한 성능, 운전자 맞춤형 기능 등 모든 면에서 상품성이 대폭 개선됐습니다. 2023 콜로라도는 기본적으로 워크 트럭(WT), LT, Z71, ZR2로 운영되며 콜로라도 첫 번째로 트레일보스 트림이 추가됩니다. 파워트레인은 4기통 2.7리터 가솔린 터보엔진으로 일원화되지만, 세 가지 출력 버전으로 세팅되며, 현행 6기통 3.6리터 가솔린 엔진과 2.8리터 디젤엔진보다 여유로운 출력과 토크를 제공합니다. 가장 기본형 모델의 경우 최고출력 237마력, 최대토크 35.7kg.m를 발휘하며, 고성능 버전은 최고출력 310마력에 최대토크 53.8kg.m, 최대토크 59.4kg..
폭스바겐코리아가 티구안의 7인승 버전인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국내 출시를 확정하고, 4일부터 전국 전시장을 통해 사전계약에 돌입합니다.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2017년 출시 후 글로벌 시장에서 150만대 이상 판매된 폭스바겐의 베스트셀링 모델입니다. 이번에 국내에 출시를 앞둔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2세대 티구안 부분변경 모델의 롱 휠베이스 버전입니다. 티구안의 기본 차체 크기는 4,510 x 1,840 x 1,635mm(전장 x 전폭 x 전고)이며, 휠베이스는 2,680mm입니다.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경우 4,700 x 1,840 x 1,675mm(전장 x 전폭 x 전고)이며, 휠베이스는 2,790mm입니다. 두 모델의 전폭은 동일하며, 티구안 올스페이스가 전장 190mm, 전고 40mm, 휠베이스 110..
8월 시작과 함께 지난 7월 한 달간 판매된 국산차 판매량이 집계됐습니다. 지난달 국산차 판매량은 119,296대(대형 트럭, 버스 제외)로 지난해 같은 달 121,088대가 판매됐던 것과 비교하면 약 1.5% 감소했습니다. 브랜드별 판매량을 살펴보면 순서대로 기아 51,042대(42.8%), 현대차 43,258대(36.3%), 제네시스 10,512대(8.8%), 쌍용차 6,100대(5.1%), 르노코리아 4,257대(3.6%), 쉐보레 4,117대(3.5%)의 판매량과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현대기아차그룹의 독과점 시장 속에서 각 브랜드의 베스트셀링 모델은 무엇인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쉐보레 (4,117대, 3.5%) 7월 한 달간 쉐보레는 총 4,11대를 판매해 국산차 전체 판매량 중 약 3.5%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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