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은 바삭, 속은 촉촉" 쉐보레 신형 콜로라도 공개
- 신차 소식
- 2022. 8. 4.
쉐보레가 대표 픽업트럭 콜로라도의 3세대 모델인 2023 콜로라도를 공개했습니다. 2023 콜로라도는 완전히 새로운 내 외관 디자인, 더 우수한 성능, 운전자 맞춤형 기능 등 모든 면에서 상품성이 대폭 개선됐습니다. 2023 콜로라도는 기본적으로 워크 트럭(WT), LT, Z71, ZR2로 운영되며 콜로라도 첫 번째로 트레일보스 트림이 추가됩니다.
파워트레인은 4기통 2.7리터 가솔린 터보엔진으로 일원화되지만, 세 가지 출력 버전으로 세팅되며, 현행 6기통 3.6리터 가솔린 엔진과 2.8리터 디젤엔진보다 여유로운 출력과 토크를 제공합니다. 가장 기본형 모델의 경우 최고출력 237마력, 최대토크 35.7kg.m를 발휘하며, 고성능 버전은 최고출력 310마력에 최대토크 53.8kg.m, 최대토크 59.4kg.m까지 두 가지 버전으로 제공됩니다.
또한 모든 트림에는 8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됩니다. 2023 콜로라도에 적용되는 2세대 8단 자동변속기는 기존보다 부드러운 변속과 빠른 저단 변속이 가능하며, 새로운 엔진과 조합을 이뤄 우수한 주행감을 제공합니다. 또한 저속 주행성능이 개선되어 오프로드 주행 시 뛰어납니다.
2023 콜로라도의 모든 모델은 현행 모델 대비 3.1인치(약 78mm) 긴 섀시를 기반으로 제작됐습니다. 덕분에 전방 오버행이 짧아져 오프로드 진입각이 크게 개선됐습니다.
실내는 강인한 외관과 달리 세련된 모습입니다. 현행 모델의 투박한 실내 모습은 쉐보레 최신 모델과 마찬가지로 8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1.3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하이테크한 느낌입니다. 여기에 대부분의 버튼은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한 물리 버튼을 사용했으며, 스틱형 기어노브를 적용해 직관적인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트림은 기본 모델인 워크 트럭(WT), LT 및 Z71 트림으로 운영되며, 새롭게 추가된 트레일보스 트림은 오프로드 주행 성능 개선을 위해 지상고가 2인치(약 51mm) 높아지며, 더 넓은 섀시가 적용되어 뛰어난 오프로드 주행성능을 제공합니다. 가장 상위 트림인 ZR2는 3인치(약 76mm) 지상고가 높아졌고, 업그레이드된 멀티매틱 DSSV 댐퍼가 적용되어 가장 강력한 오프로드 주행성능을 제공합니다.
드라이브 모드는 노말, 견인, 오프로드, 터레인 모드를 지원하며, 최상위 ZR2 모델은 바하(Baja) 모드가 추가됩니다. 바하 모드는 엔진과 변속기 제어 프로그램과 기타 차체, 구동계 제어 보정을 통해 사막에서도 주행할 수 있도록 합니다.
한편, 쉐보레 2023 콜로라도는 2023년 상반기 미국 GM의 웬츠빌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또한 가격과 국내 출시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국내 시장에서 콜로라도의 인기가 높은 만큼 출시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토버프(knh@autobuf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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