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토레스 출시, 2740만 원부터…"눈에 띄는 특징은?"

쌍용자동차가 5일(화) 신형 SUV 토레스를 정식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했습니다. 토레스는 쌍용차 고유의 헤리티지를 담아 탄생한 정통 SUV로 차급을 뛰어넘는 상품성과 가격으로 국내 SUV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본격 판매에 돌입한 쌍용자동차 토레스의 특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기본 트림도 충분한 사양

 

토레스는 쌍용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Powered by Toughness’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정통 오프로드 스타일의 SUV입니다. 여기에 풀 LED 헤드램프, LED 주간주행등, LED 리어 램프를 적용해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완성했습니다. 특히 휠과 LED 안개등을 제외한 차음 윈드쉴드 글래스, 전후방 스키드 플레이트, 패션 루프랙 등 모든 외관 사양은 가장 하위트림인 T5부터 기본으로 적용됩니다.

 

실내 역시 3분할 와이드 디지털 클러스터, 12.3인치 인포콘 내비게이션, 8인치 내비게이션이 T5 트림부터 기본 적용되어 하이테크한 실내 분위기를 완성합니다. 여기에 오토홀드, 긴급 제동 보조, 전방 추돌 경고, 차선 이탈 경고, 차선 유지 보조, 안전거리 경고, 다중 충돌 방지 시스템 등 필수적인 안전사양이 기본 탑재됐습니다.

 

여유로운 적재 공간

쌍용 토레스는 동급 경쟁 모델을 뛰어넘는 거주 공간과 대용량 적재 공간을 갖췄습니다. 2열 탑승객의 쾌적한 승차를 위한 2열 리클라이닝 시트가 적용됐으며, 적재공간은 703L로 골프백 4개와 보스턴백 4개를 수납하고, 여행용 캐리어도 추가로 실을 수 있을 만큼 여유롭습니다. 또한 6:4로 폴딩 가능한 2열 시트를 상황에 맞춰 접을 경우 최대 1,662L의 넉넉한 적재 공간을 제공합니다.

 

친환경 인증 가솔린 파워트레인

 

토레스에 탑재된 1.5리터 가솔린 터보엔진은 최신 다운사이징 트렌드에 맞춰진 파워트레인입니다.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28.6kg.m를 발휘하는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은 6단 아이신 자동변속기와 조합을 이루고,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실 영역 성능을 개선했습니다. 그 결과 출발 가속성능 10%, 실 운행구간(60~120km) 가속성능 5%를 향상시켰습니다. 또한 제3종 저공해차 인증을 획득해 혼잡 통행료와 공영, 공항 주차장 이용료 감면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믿을 수 있는 안전성

토레스에는 쌍용차의 능동형 주행안전 보조 기술인 딥컨트롤을 포함해 동급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고장력 강판을 사용했습니다. 차체 78%에 고장력강판을 사용해 안전성을 높이고, 사이드 에어백 및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해 8개의 에어백을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차량에서 긴급하게 탈출 할 수 있는 긴급 구난장치와 비상 경광등 기능이 합쳐진 이머전시 이스케이프키트를 기본으로 제공합니다.

 

합리적인 가격

토레스의 판매 가격은 기본 T5 트림 2,740만 원, T7 트림 3,020만 원으로 결정됐습니다. 동급 준중형 SUV 가격대와 비교했을 때 충분히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많은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오토버프(knh@autobuf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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