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의 개념이 강했던 자동차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공유의 개념이 생겼다. 다양한 카셰어링 프로그램은 현재도 꾸준히 사랑받고, 카셰어링 서비스에 이어 차량 구독 서비스까지 확대됐다. 차량 구독 서비스는 일정 기간 사용료를 지불하고 한 브랜드의 여러 모델을 교체해가며 탈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용료만 지불하면 다양한 차종을 경험할 수 있고, 보험료, 세금, 정비비용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비싼 구독료, 하지만 자유 해지 가능 하지만 모든 것에는 장단점이 있기 마련이고, 차량 구독 서비스 역시 고려해야할 사항이 많다. 먼저 비싼 구독료가 단점이다. 현대자동차의 구독 서비스인 현대 셀렉션 서비스를 기준으로 59만~99만 원의 가격대로 형성되어 있다. 같은 현대자동차의 한 개 차종을..
전기차의 핵심 부품을 뽑는다면 배터리를 뽑을 수 있다. 배터리는 내연기관 자동차의 연료와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해서는 배터리 용량을 키우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이다. 하지만 배터리의 비싼 가격과 무거운 무게 등으로 인해 무작정 용량을 키울 수 없고, 이미 일반적인 배터리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의 고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되고 있다. 현재 국내에 판매 중인 전기차를 살펴보면 중소형 전기차인 현대 코나 일렉트릭 64kWh, 쉐보레 볼트 EV 66kWh, 테슬라 모델 3 75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했고, 대형 전기차인 테슬라 모델 X와 모델 S에는 100kWh의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된다. 이처럼 전기차의 배터리 용량은 제원으로 쉽게 확인이 가능한데,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용량..
친환경 전기차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지만, 내연기관 자동차를 완전히 대체하기에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 때문에 제조사들은 내연기관 자동차의 효율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꾸준히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고, 그중에는 변속기 다단화도 포함되어 있다. 이처럼 8단 DCT, 10단 자동변속기 등 다단 변속기는 신차 출시 시 마케팅 포인트로 활용될 만큼 차량의 중요 요소 중 하나로 자리 잡았지만, 신형 전기차 출시에는 변속기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없다. 이는 이미 전기차에 관심이 많은 운전자들은 알고 있는 내용으로 전기차에는 변속기가 아닌 1단 변속기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확히는 단일 기어인 1단 감속기를 사용하고 있고, 덕분에 전기차는 변속 과정이 없기 때문에 변속 충격 없이 부드러운 주행이 가능..
전기차의 핵심 부품 중 하나를 고르자면, 주행거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배터리를 꼽을 수 있다. 배터리는 최근 리튬 계열 배터리 기술 발전으로 전기차 보급 확대에 기여해 왔지만, 기술적으로 한계에 올라와 있어 더 이상 에너지 밀도를 높이기 힘든 상황이다. 즉, 현재 사용 중인 리튬이온 배터리로 전기차 주행거리를 대폭 늘릴 수 있는 방법은 배터리의 크기를 키우는 것뿐이다. 하지만 현재 전기차에서 배터리가 차지하는 부피와 크기, 가격을 고려했을 때 무작정 크기만 늘릴 수 없는 상황이다. 때문에 많은 배터리 제조사와 자동차 제조사들은 리튬이온배터리의 뒤를 이을 차세대 배터리로 전고체 배터리를 주목하고 있다. 전고체 배터리는 쉽게 얘기하면 리튬이온배터리의 액체 전해질을 고체로 바꾼 배터리다. 1회 충전에 80..
안녕하세요 오토버프입니다. 어느덧 벚꽃도 만개하고, 낮 기온이 20도 가까이 오를 만큼 날씨가 따뜻해졌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진 만큼 겨울철 열악한 환경에서의 운행으로 쌓인 자동차의 컨디션을 회복하고, 안전 운행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 드리려고 합니다. 자동차에 대한 정비 지식이 부족하더라도 누구나 간단히 확인하고, 정비할 수 있는 자가 정비 팁을 중점으로 소개 드리겠습니다. 냉각수 점검 자동차 냉각 계통은 겨울 동안 방치하기 쉬운 부분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장기간 냉각수(부동액)을 점검 및 교체하지 않은 차량이라면 이번 기회에 점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먼저 냉각수의 색깔이 탁해졌거나, 어두워지면 교환이 필요합니다. 교환 시 주의해야 할 점은 차량 제조사에 따라 타입이 다릅니다. 차종에 따라 푸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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