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화 왜건 끝판왕” 아우디 A6 아반트 e-트론 콘셉트 공개
- 신차 소식
- 2022. 3. 18.
아우디가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미래 전기 구동 A6 e-트론 콘셉트의 왜건형 모델인 A6 아반트 e-트론 콘셉트를 선보였습니다. A6 아반트 e-트론 콘셉트는 아우디의 PPE 플랫폼을 기반으로 아우디 최신 디자인과 전동화 기술이 적용됐습니다.
아우디 A6 아반트 e-트론 콘셉트는 4,960 x 1,960 x 1,440mm(전장 x 전폭 x 전고)의 차체 크기로 럭셔리 클래스에 속하며, 이는 기존 아우디 A6, A7과 유사한 크기입니다. 여기에 아우디의 아반트 모델의 특징이 반영된 라인과 역동적인 비율로 0.24의 우수한 공기역학 효율을 자랑합니다.
측면의 대형 22인치 휠과 짧은 오버행은 스포티한 디자인을 강조하고, 유려한 루프 라인은 스포츠카를 연상시키는 아반트의 비율을 제공합니다. 특히 경사진 D 필러와 완만하게 떨어지는 루프 라인은 아우디 아반트 디자인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후면에는 공기 역학 성능을 개선해 주는 대형 스포일러가 적용되며, 가늘고 긴 수평방향 실루엣을 시각적으로 강조합니다. 하단부에 적용된 두 개의 거대한 리어 디퓨저는 레이스카를 연상하는 스포티한 디자인과 함께 난기류를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헤드라이트와 테일램프 역시 날렵하고, 아이디의 최신 디지털 매트릭스 LED 및 OLED 기술이 적용되어 최소한의 표면적으로 최대 밝기와 다양한 기능을 구현합니다. 특히 전면 디지털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프로젝터와 같은 품질을 구현합니다. 예를 들면 벽 앞에 주차하여 차량 배터리를 충전하는 중에 운전자와 동승객은 벽에 투사된 비디오 게임을 하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측면에 내장된 3개의 소형 고해상도 LED 프로젝터는 차량 도어가 열리면 바닥에 동적 조명 효과를 통해 탑승자에게 인사를 건넵니다. 또한 자전거, 오토바이가 차량 옆을 지나갈 때 문이 곧 열릴 것이라는 안내 메시지도 표시해 사고를 예방하는 안전 기능까지 갖췄습니다.
아우디 A6 아반트 e-트론 콘셉트는 최신 PPE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됐습니다. 800V 고전압 시스템과 270kW 초고속 충전 시스템을 지원하며, 1회 충전 시 700km(WLTP 기준)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본 보급형 모델도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7초 이내가 소요되며, 고성능 모델의 경유 4초 미만으로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한편, 아우디는 이번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지난해 530억 유로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과 순현금 흐름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오토버프(knh@autobuf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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