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백의 대명사” 폭스바겐 신형 골프 출시…"3,625만 원부터"

폭스바겐코리아가 5일 해치백의 대명사 골프의 8세대 모델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6년 만에 국내 시장에 출시된 신형 8세대 골프는 동급 최고 수준의 기술을 적용해 동급 컴팩트 세그먼트 모델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진일보한 제품 경험을 선사한다. 골프의 컴백으로 그 동안 위축되었던 국내 해치백 시장이 새롭게 재건되어 수입차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완벽한 비율과 다이내믹한 실루엣,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디자인 정립

폭스바겐 8세대 골프

신형 8세대 골프는 반세기에 걸친 골프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면서도 깔끔하고 정제된 라인, 완벽한 비율과 다이내믹한 실루엣으로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골프만의 디자인 언어를 정립했다. 전면부는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를 중심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견고함과 세련된 첨단 이미지를 완성했다. 또한 라디에이터 그릴 라이팅과 새로운 디자인의 좌우 LED 헤드라이트는 폭스바겐의 시그니처 디자인을 계승함과 동시에 미래지향적인 프론트 룩을 완성한다.

 

폭스바겐 8세대 골프

역동적인 라인은 측면부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전면에서 후면까지 길게 이어진 캐릭터 라인, 전면부를 향해 날카롭게 뻗어있는 C 필러와 루프라인은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더욱 부각시킨다. 심플한 라인으로 구성된 후면부는 모던한 이미지와 동시에 넓은 전폭을 강조해 이전 세대 대비 더욱 다부진 인상을 만들어낸다. 여기에 LED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와 크롬 배기구가 더해져 골프만의 감각적인 디자인이 완성되었다.


혁신적인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

폭스바겐 8세대 골프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

신형 8세대 골프 프레스티지 모델에는 가장 진화된 자동차 라이팅 기술 중 하나인 최첨단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가 적용됐다. 좌우 헤드라이트 매트릭스 모듈 내 배치된 총 44개의 LED가 전방 카메라, GPS 신호, 조향 각도, 차량 속도 등을 종합하여 주행 상황에 최적화된 빛으로 더 넓은 범위의 도로를 비춰준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다른 운전자의 시야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높은 야간 시인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주행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최적의 조명 활성화를 도와주는 ‘다이내믹 라이트 어시스트’, 코너링 시 차량 진행 방향에 따라 헤드라이트를 비춰주는 ‘다이내믹 코너링 라이트’가 적용되었으며 전후방 ‘다이내믹 턴 시그널’로 골프의 존재감을 더욱 부각시킨다.


디지털화로 구현한 미래 지향적 인테리어

폭스바겐 8세대 골프 실내

8세대 골프의 ‘이노비전 콕핏’은 폭스바겐 인테리어 디자인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성을 제시한다. 10.25인치 고해상도 디지털 계기반 ‘디지털 콕핏 프로’와 10인치 ‘MIB3 디스커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직관적인 조명 기능 제어가 가능한 ‘터치식 조명제어 패널’, ‘윈드실드 헤드업 디스플레이’로 완성되는 ‘이노비전 콕핏’을 통해 탁 트인 시각적 개방감과 함께 직관적인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구현했다.

 

폭스바겐 8세대 골프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

10.25인치 고해상도 디지털 계기반 ‘디지털 콕핏 프로’는 주행 정보, 연료 상태 등 다양한 주행 정보를 표시해 주며, 사용자 편의에 따라 클래식, 주행보조 시스템, 간소 모드, 총 3가지 뷰(View)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전자식 기어 셀렉트 레버를 채택해 더욱 간결하고 미래 지향적인 인테리어를 완성하였으며, 프레스티지 모델에는 폭스바겐 컴팩트 모델 최초로 ‘윈드실드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시선 분산 없이 운전자가 도로 주행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폭스바겐 8세대 골프 전자식 기어 셀렉트 레버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되는 ‘MIB3 디스커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터치스크린과 연동되어 다양한 주요 기능 및 시스템 조작이 가능하다. 특히 10인치의 넓은 디스플레이와 사용자 친화적으로 구성된 홈스크린 2.0을 포함한 새로운 인터페이스는 운전자에게 보다 편리한 디지털 경험을 선사한다. 운전자가 원하는 기능을 자유롭게 화면에 배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터치스크린 하단의 터치 슬라이더 인터페이스를 통해 탭 또는 스와이프 방식으로 볼륨 및 실내 온도 등을 쉽게 조절 할 수 있다. 여기에 무선 앱 커넥트 지원으로 케이블 연결 없이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를 사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도 지원한다.


최적의 안락함을 제공하는 전동 시트 및 공조 시스템

폭스바겐 8세대 골프 1열 시트

프레스티지 트림위 운전석에는 ‘ergoActive 전동시트’가 장착되어 운전자에게 최적의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한다. 운전석 전동 조절 및 메모리, 마사지 기능과 함께 전동식 럼버 서포트 기능, 쿠션 익스텐션 조절 기능까지 제공해 더욱 편리하고 안락한 시트 조절과 활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은 바람 세기 조절 및 자동 공기 재순환 기능을 통해 탑승자에게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터치스크린 하단의 터치 슬라이더 인터페이스를 통해 공조 기능을 더욱 직관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폭스바겐 8세대 골프 앰비언트 라이트

또한 신형 8세대 골프에는 30가지 컬러의 앰비언트 라이트가 전 트림 적용돼 야간에도 드라이빙 무드에 맞는 우아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운전자는 30가지 색상 중 하나를 선택하여 도어 패널과 대시보드 트림 데코에 원하는 컬러는 입히고, ‘디지털 콕핏 프로’ 및 ‘MIB3 디스커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도 이 색상을 적용할 수 있다.


폭스바겐 컴팩트 세그먼트 최초 적용,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IQ.드라이브

폭스바겐 8세대 골프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신형 8세대 골프에는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IQ.드라이브’가 전 트림에 적용돼 동급 컴팩트 세그먼트 모델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새로운 차원의 진일보한 경험을 선사한다. 골프에 적용된 ‘트래블 어시스트’는 ‘IQ.드라이브’의 핵심 기술 중 하나로, 출발부터 시속 210km에 이르는 주행 속도 구간에서 조향, 가속 및 감속을 능동적으로 보조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트래블 어시스트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레인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의 주행 보조 시스템을 통합 운영하고, 전방 카메라와 전후방 레이더 센서, 초음파 센서를 모두 활용해 작동된다. 트래블 어시스트는 교통 지체 또는 정체 시에 그 진가를 발휘한다.


트래블 어시스트는 스티어링 휠에 위치한 트래블 어시스트 버튼을 눌러 간단히 활성화할 수 있다. 골프에 장착된 ‘정전식 스티어링 휠’은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을 움직이지 않고 가볍게 터치하는 것 만으로 움직임을 감지해 보다 쉽고 안전하게 트래블 어시스트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외에도 ‘전방추돌경고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제동 시스템’,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시스템’, ‘보행자 보호 시스템’, ‘파크 파일럿’, ‘후방카메라’ 등 안전과 편의를 돕는 시스템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동급 최고 수준의 연료 효율성,
획기적인 배기가스 저감 능력

폭스바겐 8세대 골프

신형 8세대 골프는 혁신적인 ‘트윈도징 테크놀로지’가 장착된 EA288 evo 2.0 TDI 엔진을 탑재했다. 두 개의 SCR 촉매 변환기를 이용한 ‘트윈도징 테크놀로지’를 통해 전 세대 엔진 대비 질소산화물(NOx)을 약 80%까지 저감시켜 최신 유럽 배기가스 배출가스 규제인 유로 6d의 기준을 충족했다.


반세기 동안 마니아들을 사로잡은 골프의 상징, 다이내믹한 주행 감성 또한 놓치지 않았다. 한층 진화된 신형 골프 8세대는 골프가 자랑하는 탄탄한 주행 성능과 밸런스를 기반으로 더욱 경쾌하고 균형 잡힌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2.0 TDI 엔진과 7단 DSG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150마력을 발휘하며, 특히1,600~2,750rpm의 넓은 실용 영역에서 36.7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효율적이고 강력한 구동력을 제공한다.


골프의 명성을 널리 알린 높은 연료 효율성은 신형 8세대에도 이어진다. 신형 8세대 골프 2.0 TDI 모델 복합연비는 17.8km/l(도심 연비 15.7km/l, 고속 연비 21.3km/l)로 동급 컴팩트 세그먼트 모델 중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합리적인 가격,
3,300만원 대부터 구입 가능

폭스바겐 8세대 골프

신형 8세대 골프의 가격은 2.0 TDI 프리미엄 3,625만4천 원, 2.0 TDI 프레스티지 3,782만 5천 원이며 (개소세 인하분 3.5% 적용, 부가세 포함), 1월 프로모션 혜택 적용 시 3,300만 원대부터 구매할 수 있다. (프리미엄 모델 기준)


이와 함께 ‘5년/15만 km의 무상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사고차량 보험 수리 시 자기부담금을 총 5회까지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 (최초 1년, 주행거리 제한 없음, 사고 1회당 50만 원 한도)를 제공해 차량 유지 보수 비용의 부담 또한 낮췄다.


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신형 8세대 골프 2.0 TDI 모델에 이어 올해 상반기, 고성능 가솔린 모델 ‘신형 골프 GTI’를 출시해 골프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오토버프(knh@autobuf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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