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공개?” 현대 아반떼 N, 출시 하루 전 뒷모습 유출
- 신차 소식
- 2021. 7. 13.
현대 아반떼 N의 후면 모습이 월드프리미어 행사 하루 전 유출됐다. 유출된 이미지는 현대자동차 공식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공개됐으며, 현재는 페이지가 삭제됐다. 현대 아반떼 N은 한국 시간으로 7월 14일(수) 오전 9시 30분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통해 세계 최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유출된 아반떼 N은 서킷을 주행하는 모습으로 후면과 측면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다. 측면의 캐릭터라인은 기존 모델과 동일하며, 후면은 곳곳에 변화가 이뤄졌다. 바디 색상은 N 브랜드의 대표 컬러인 퍼포먼스 블루 컬러가 적용되었고, 리어 스포일러는 블랙 컬러가 적용됐다. 범퍼 하단에는 대구경 듀얼 머플러 팁과 중앙에 역삼각 형태의 반사판이 적용되어 N 브랜드의 정체성을 유지했으며, 하단 사이드 스커트와 범퍼 하단에 붉은색 띠를 적용해 스포티한 감성을 더했다.
아반떼 N은 3세대 플랫폼을 적용한 7세대 아반떼를 베이스로 개발된 고성능 준중형 세단이다. 최고출력 280마력, 최대토크 40kg.m의 강력한 출력을 발휘하는 2리터 가솔린 터보엔진이 탑재되며, 6단 수동변속기 또는 8단 DCT가 탑재된다. 엔진 출력은 벨로스터 N보다 출력과 토크가 각각 10마력, 4kg.m 강력해졌으며, NGS를 사용할 경우 20초간 최대 290마력까지 사용 가능하다.
또한 강렬한 배기음을 발생하는 가변배기 시스템을 적용해 주행 감성을 높여주고, E-LSD, 레브매칭, NPS(N Power Shift), 런치컨트롤 등 주행성능과 재미를 더해주는 다양한 기능이 탑재된다. 이외에 N 전용 디지털 그래픽 인터페이스, 고성능 전용 인포테인먼트 기능이 추가되어 스포츠 드라이빙 감성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현대차는 아반떼 N과 함께 코나 N을 출시하고, 준중형 SUV인 투싼 N 라인을 도입해 N 제품군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오토버프(knh@autobuf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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