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로형 테일램프 눈길” 기아 차세대 니로 스파이샷
- 이슈와 정보
- 2021. 6. 28.
최근 국내 도로에서 기아 차세대 니로의 위장막이 포착됐다. 차세대 니로 스파이샷은 두꺼운 위장막이 씌워진 상태에서 포착됐지만, 테일램프의 형상과 방향지시등이 작동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니로는 지난 2019 뉴욕모터쇼에서 공개된 EV 콘셉트카 ‘하바니로’의 디자인 콘셉트가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2세대 니로의 가장 큰 변화는 기존 가로 형태의 테일램프가 세로형태로 변경된 것이다. 또한 위장막으로 가려진 후면부는 테일램프 그래픽 디자인을 통해 쿠페형 라인이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바니로 콘셉트카와 동일한 형태로 1세대 니로 대비 날렵한 루프 라인을 통해 세련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방향지시등은 범퍼 하단 양 끝단에 위치한다. 최근 현대기아차에 많은 모델에 적용되고 있는 방식으로 바깥쪽은 방향지시등, 안쪽으로는 후진등이 위치한다. 반면 번호판은 테일게이트 중앙에 적용된다.
외신에 포착된 전면부 역시 하바니로 콘셉트카와 유사한 모습이다. 대표적으로 테일램프 그래픽이 유사한데, 상위 트림의 경우 콘셉트카와 동일한 LED 주간주행등이 헤드램프 하단 라인을 따라 적용될 예정이다.
반면 기아 2세대 니로는 EV 전용 플랫폼이 적용된 콘셉트카와 달리 내연기관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파워트레인이 적용될 전망이다.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 버전까지 출시되어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또한 최근 현대기아차의 주력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인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장착될 경우 우수한 주행 퍼포먼스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아 2세대 니로는 올해 하반기 공개될 예정이다.
오토버프(knh@autobuf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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