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신형 니로 출시, 인기 트림은 최상위 ‘시그니처’

기아가 친환경 전용 SUV ‘디 올 뉴 기아 니로(The all-new Kia Niro, 이하 신형 니로)’를 25일(화) 공식 출시했다. 신형 니로는 사전계약 첫 날인 18일부터 21일까지(영업일 4일) 사전계약 누적 대수 총 1만 7,600대로 친환경 SUV 시장을 대표하는 모델임을 입증했다.

 

기아 니로

신형 니로는 스마트스트림 G1.6 하이브리드 엔진과 32kW 모터를 탑재해 시스템 최고 출력 141마력을 발휘하고, 국내 SUV 중 최고 복합연비인 20.8km/L를 구현했다. (※ 16인치 타이어, 빌트인 캠 미적용 기준) 또한 그린존 드라이브 모드 2세대와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적용해 기아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지를 담았으며, 3세대 플랫폼을 통한 커진 차체로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기아 니로 실내

이와 함께 헤드업 디스플레이,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후석 승객 알림, 스마트 파워테일게이트 등 차급을 넘어서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인포테인먼트 및 편의 사양을 대거 탑재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차량 외관은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을 갖춘 바디에 강인한 느낌의 디테일을 통해 SUV 특유의 세련되고 도전적인 스타일을 완성했으며, 실내는 10.25인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와 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 등의 사양을 통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기아 니로

이를 기반으로 신형 니로는 사전계약 결과 2030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전체 사전계약 고객 중 2030세대 비중은 약 46%로 기존 니로 대비 16% 증가했다. 또한 고급 사양이 적용된 최상위 트림 시그니처가 45.1%로 가장 높았고, 프레스티지(40.6%), 트랜디(14.3%)가 뒤를 이었다.

 

기아 니로

한편, 신형 니로의 가격은 트렌디 2,660만 원, 프레스티지 2,895만 원, 시그니처 3,306만 원이며, 이달 말부터 고객체험 공간인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타임빌라스(경기도 의왕시 학의동 소재)에서 신형 니로 특화 전시와 시승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차량 가격은 친환경차 세제혜택 및 개소세 3.5% 반영 기준)


오토버프(knh@autobuf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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