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륜구동 기본 적용” 쌍용 렉스턴 마스터 출시

쌍용차의 플래그십 SUV, 렉스턴의 스페셜 모델 ‘마스터’가 출시됐다. 렉스턴 마스터는 기존 프레스티지 트림과 더 블랙 트림 사이에 새롭게 추가된 스페셜 트림으로 고객 선호사양을 중심으로 안전사양까지 기본으로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마스터 트림 추가로 렉스턴은 럭셔리, 프레스티지, 마스터, 더 블랙까지 총 네 가지 트림으로 운영된다.

 

렉스턴 마스터는 프레스티지 트림을 기반으로 실내는 브라운 퀼팅 인테리어, 블랙 헤드라이닝, 2열 롤러 블라인드, 9인치 인포콘 내비게이션이 추가되어 고급감을 더했다. 여기에 스마트 테일게이트, 전좌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를 기본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 프레스티지 트림 고객의 95% 이상 선택하는 사륜구동 시스템도 기본으로 적용되어 주행 성능과 안전성을 높였다. 반면 험로 탈출을 돕는 LD 시스템이 기본 적용되는 더 블랙과 달리 마스터 트림은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다. 또한 이중접합 유리를 사용해 실내 정숙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한편, 렉스턴은 마스터 트림 추가와 함께 트림별 가격을 일부 조정했다. 렉스턴 럭셔리 트림은 3,737만 원, 프레스티지 트림은 4,065만 원이다. 새롭게 추가된 마스터 트림은 4,473만 원이며, 최상위 트림인 더 블랙은 5,018만 원이다.

 

오토버프(knh@autobuf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