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의 대중화 가능할까?” 폭스바겐 3A 전략 제시

폭스바겐코리아는 브랜드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는 주요 연례 행사인 폭스바겐 미디어데이(2021 Media Day - Volkswagen Growth Strategy)’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폭스바겐코리아는 브랜드의 핵심 전략인 수입차의 대중화를 더욱 가속화시켜 폭스바겐을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발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3A’ 전략을 제시했다.

1. 모두가 누릴 수 있는(More Accessible)
향후 출시 모델 전 라인업 가격 재조정

폭스바겐코리아는 실질적인 수입차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투아렉과 제타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 조정을 선보인 바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오는 7월 말부터 인도되는 신형 티구안부터 향후 출시되는 전 모델 라인업에 새로운 가격 정책을 도입한다.

2. 부담 없이 유지 가능한(More Affordable)
전 모델 5년/15만km 무상보증, 토탈케어 서비스 도입

폭스바겐코리아는 신형 티구안을 시작으로 향후 출시되는 전 모델 라인업에 업계 최고 수준의 5/15km의 보증 연장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기존 특정 모델에 적용되었던 최장 무상보증을 표준화함으로써 유지비용 프로그램의 수준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하고, 수입차 유지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나간다.

 

새롭게 선보이는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 또한 수입차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향후 신형 티구안 고객을 포함, 모든 폭스바겐 신차 구입 고객들은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사고차량 보험수리 시 총 5회까지 자기부담금을 무상 지원받을 수 있으며, 소유주 변경 시 양도도 가능해진다(최초 1, 주행거리 제한 없음, 사고 1회당 50만 원 한도).

3. 더욱 진보된 (More Advanced)
첨단 기술 적극 도입

수입차 시장의 대중화는 가격 혜택과 유지비용 절감만으로 이뤄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첨단기술의 혜택을 더욱더 많은 고객들이 누릴 수 있도록 돕는 것 역시 중요하다. 이에 폭스바겐코리아는 가격은 인하하면서도 동시에 첨단 안전 장비와 편의사양을 더욱 적극적으로 도입해 기본 사양으로 장착한다.

 

이날 미디어데이를 통해 슈테판 크랍 사장은 폭스바겐은 지난 2018년 수입차 시장의 대중화 전략을 제시한 이후 수입차 시장의 문턱을 지속적으로 낮춰왔다라고 설명하며 새로운 3A 전략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수입차와 혁신적인 서비스를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만들고, 수입차의 진입 장벽을 허물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토버프(knh@autobuf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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