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와 맞승부” 기아 K9 부분변경의 핵심 변화는?
- 이슈와 정보
- 2021. 6. 4.
지난 3일 기아의 플래그십 세단, K9 부분변경 모델의 사전계약이 시작됐다. 신형 K9은 3년만의 부분변경 모델로 최상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 탑재,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승차감 개선, 대대적인 외관 디자인 변경을 거쳤다. 특히 파워트레인별 트림을 2가지로 운영해 고객 선택 편의성을 높이고 모든 트림의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대대적인 외관 디자인 변경,
프리미엄 세단의 모던한 디자인
신형 K9은 부분변경 모델이지만, 대대적인 외관 디자인을 변경 거쳤다. 먼저 전면의 둥근 형태의 헤드램프를 가로로 확장하고, 주간주행등 그래픽을 변경했다. 또한 라디에이터 그릴의 크기를 키우고, 내부에 V 패턴의 크롬 패턴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했다. 후면은 최근 기아 최신 디자인 코드를 반영했다. 좌우로 길게 이어진 리어램프가 차폭을 강조하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전달한다. 또한 테일램프 그래픽을 변경하고, 번호판을 범퍼 하단으로 내려 차량 전반적인 분위기를 바꿨다.
더 커진 디스플레이와
신규 우드패턴 적용
실내는 기존의 레이아웃을 유지하며 고급감 강화에 힘썼다. 기존의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크기를 14.5인치로 늘린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다이아몬드 패턴의 크기를 키운 통합 컨트롤러를 장착해 하이테크한 느낌과 사용성을 높였다. 또한 새로운 우드패턴인 오바체 엔지니어 리얼우드, 시카모어 리얼우드 적용하고, 에르고 모션 시트를 적용해 안락한 실내 분위기를 완성했다.
플래그십 세단의 안정적인 승차감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K9 부분변경에는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이 적용되어 승차감을 대폭 개선했다. 제네시스 브랜드에 먼저 적용된 기술로 전방 카메라와 내비게이션 정보를 통해 노면 정보를 미리 파악하고 서스펜션을 적합하게 제어해주는 기능으로 일반 전자 제어 서스펜션 대비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또한 2열 유리까지 차음 유리를 적용해 실내 정숙성을 높였다.
플래그십 세단에 걸맞은 첨단 사양,
세계 최초로 적용된 기능까지?
첨단 사양도 대폭 강화됐다. 고속도로 주행 보조2, 전방 충돌방지 보조,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 원격 스마트 주차보조 등이 적용됐다. 특히 세계 최초로 적용된 전방 예측 변속 시스템은 차량의 내비게이션, 레이더, 카메라 신호 등을 활용해 전방의 상황을 미리 예측하고 최상의 기어단으로 미리 변속해준다. 덕분에 주행 안정성, 원활한 가속력 확보 등으로 실 연비 향상에 도움을 준다.
감성적인 환경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K9 부분변경에는 동급 최초로 적용된 지문인증 시스템이 적용됐다. 지문 인증 시스템은 사용자가 저장해 놓은 지문을 통해 미리 설정해둔 시트 포지션, 사이드 미러, 공조기, 클러스터 설정 등이 자동으로 개인화 프로필에 맞춰 설정된다. 또한 제휴 주유소, 주차장에서 등록해둔 카드를 지문을 통해 결재할 수 있다. 또한 내비게이션뿐만 아니라 클러스터와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무선 업데이트(OTA) 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국내 최초 탑재되어 사용성을 높였다.
파워트레인과 가격은?
K9은 기존 5리터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퀀텀 모델이 제외되고, 3.3리터 가솔린 터보 모델과 3.8리터 가솔린 엔진까지 2개 모델로 운영된다. 또한 트림을 플래티넘, 마스터즈 두 가지로 단순화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각 파워트레인, 트림별 가격은 3.3리터 터보 가솔린 플래티넘 6,342만 원, 마스터즈 7,608만 원이며, 3.8리터 가솔린 모델은 플래티넘 5,694만 원, 마스터즈 7,137만 원이다.
오토버프(knh@autobuf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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