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팩트 고성능 세단” 메르세데스-AMG A35 4MATIC 세단 출시

메르세데스-AMG의 첫 번째 35 AMG 모델인 메르세데스-AMG A35 4MATIC 세단(이하 AMG A35)이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됐다. A35 AMG 모델은 올해 2월 국내 공식 출시된 벤츠 A 클래스의 첫 번째 세단 모델인 A 클래스 세단을 기반으로 한 고성능 모델이다.

 

AMG A35 A 클래스 세단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됐다. 여기에 최고출력 306마력, 최대토크 40.6kg.m의 강력한 출력을 발휘하는 2리터 가솔린 터보엔진과 7 DCT를 장착해 우수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4.8초면 충분하고, AMG 특유의 엔진 사운드로 운전의 재미를 높였다.

 

2리터 가솔린 터보엔진에는 캠트로닉 가변밸브 제어, 엔진 및 엔진오일 지능형 열관리, 고정밀 피에조 인젝터, 멀티 스파크 점화 시스템이 적용된다. 또한 특허 기술인 코닉셰이프 실린더 내경 기술을 적용해 엔진 내부 마찰 감소와 효율을 높였다.

 

AMG A35에 기본으로 적용되는 4 MATIC 사륜구동 시스템은 주행의 안전성은 물론 운동성능을 극대화한다. 4 MATIC 4륜구동 시스템은 종방향 및 횡방향 가속도, 각 휠의 회전속도, 기어, 가속페달 개도 정도 등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해 토크배분을 완전 전륜구동에서 최대 전륜 후륜 50:50까지 조절해 최상의 접지력을 제공한다.

 

AMG 특화 디자인으로는 전면부의 AMG 라디에이터 그릴과 AMG 라인 프론트 에이프런, 프론트 스플리터 등이 적용된다. 휠은 5 트윈 스포크 디자인의 18인치 경량 알로이 휠이 기본을 적용되며, AMG의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을 강조하는 19인치 경량 알로이 휠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5개의 주행 모드를 지원하는 AMG 다이내믹 셀렉트가 적용된다. 5가지 주행모드는 슬리퍼리, 컴포트, 스포츠, 스포츠+, 인디비주얼이 제공되며, 엔진, 변속기, 핸들링 등 주행에 관련된 것들을 운전자의 취향에 맞게 개별 설정할 수 있다. 덕분에 일상 주행 시에는 편안한 주행부터 트랙에서는 다이나믹한 드라이빙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

 

이밖에 안전사양으로는 사각지대 어시스트, 액티브 주차 어시스트,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등의 안전사양이 적용되며, 파노라믹 선루프, 앰비언트 라이트, 열선시트, 무선 충전 패드 등의 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한편, 메르세데스-AMG A35 4MATIC 세단의 가격은 5,920만 원이다.

 

오토버프(knh@autobuf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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