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내년 상반기 차세대 K7 출시와 함께 대대적인 변화를 앞두고 있다. 먼저 차세대 K7의 차명이 K8으로 변경되며, 사명은 기아자동차에서 자동차가 빠진 기아로 변경된다. 또한 엠블럼도 새로운 디자인으로 변경된다. 특히 K7의 차명을 K8으로 변경하며, 기존의 준대형 세단보다 한 단계 높은 급의 차량으로 출시될 것을 예고하고 있다. K8은 과거 기아차가 스팅어의 이름으로 사용할 계획이었으나, 스팅어라는 이름을 사용하며 무산된 이름이다. 하지만 당시 K8의 상표 출원은 완료된 상태로 차세대 K7의 차명을 K8로 하는 데는 전혀 무리가 없는 상황이다. 소비자들에게 K7이 더욱 친숙하지만, 기아차가 K8로 차명 변경을 감행하는 이유는 현대 그랜저와의 차별성을 두기 위함이 가장 큰 것으로 보인다. 기아..
기아자동차가 12일(월) 상품성을 강화한 준대형 세단 2021년형 K7을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2021년형 K7은 새로운 디자인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추가하고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기아자동차는 2021년형 K7에 시그니처인 인탈리오(음각) 라디에이터 그릴을 바탕으로 항공기 날개를 형상화한 패턴을 반복 적용해 비행기의 힘찬 이륙을 연상케 하는 ‘커스텀 그릴’을 새롭게 추가하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신규 외장 색상 2종인 스틸 그레이와 인터스텔라 그레이를 적용해 고급감을 높였다. 이와 함께 고객 선호 편의 사양인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 전자식 변속 레버(SBW), 패들 쉬프트, 고성능 공기 청정 필터를 가솔린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에 기본 적..
Copyright © 오토버프 All Rights Reserved